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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

오랜만에 책을 읽었습니다. ㅎㅎ 책을 읽은지 꽤 된거 같은데;;;;;
사실 이런 교양서에 흥미가 떨어져 있다가 요새 다시 읽고 싶은 책들이 많아져서요~~
아침 저녁에 틈틈히 읽어서 책 한권을 다 읽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 상세보기
송승용 지음 | 웅진윙스 펴냄
금융회사가 고객들에게는 절대 말하지 않는 금융상품의 진실! 좋은 상품이 있다며 유혹하는 금융회사 직원들. 당신은 이들을 100% 믿는가? 내 돈을 맡기면서도 '직원들이 알아서 잘해주겠지'라고 생각하면...

정말 오랜만에 제 시선을 끈 책은 '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 이라는 책이예요.
음...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은 50가지 책이 나온 출판사 시리즈인가;;

아무튼, 정말 한번쯤 읽으면 도움이 될만한 책인것 같아요.

얼마전 큰 상처를 입은 ELS,
근 한달간 고민 끝에 든 보험,
들어야지 들어야지 했다가 만든 아직도 복잡한 장마,
아직은 고민스러운 펀드,
복권처럼 보이는 주식
아직은 먼 얘기같은 대출 등

사회인이 되면서 저절로 돈과 얽히는 관계들이 많아서 호기심이 왕성했던 때라 쑥쑥 읽게 되더라구요.

단지 보험회사 얘기가 아니고 은행에서 파는 보험이야기 위주와 적금의 복리마법은 아직 잘 모르겠어서 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다른 책에서 얻어볼까... 생각중이니 괜찮은책 있으시면 추천해 주세요 ^^

요 책 꽤 정직하고 담백하게 쓴 책인것 같아요~ 정리할까 했는데 꼼꼼히 다 훑는게 나을만한 책이라서 따로 정리는 안하고요~

항상 기억해 둬야 할 점은
은행에게 나는 고객이니 충분한 설명(펀드, ELS, 보험 내용 등)이나
요구(대출 이자 인하, 옮겨타기)는 꼭 할것.
금융으로 인한 소득공제는 그리 큰 매력이 아니다.
은행에서 제시하는 건 꼭 따져 봐야 한다. (원리금 균등상환은 불리할 수 있다, 직원 추천은 함정이 있다. 등)
연수익 8% 기대하다 90%의 원금 손실이 일어날 수 있다. (이건 몸소 체득했다는...  T_T)
종신, 실버 보험, 아이를 위한 저축보험 및 연금의 위험
대출 금리는 우기면 깎아 준다. (높은 지위일 수록 더 많이 깎아줄 수 있는 권한이 있다네요)
신문은 당일 금융 날씨라 앞을 예측 못한다. 차라리 신문에서 조용할 때가 기회다.
은행 및 대출 확인 내 신용정보는 내 점수 깎아 먹는다. (대출할 때 n군데 이자 확인하려고 신용정보 확인하면 -n*b 만큼... 신용정보 깎아 먹는다.. )

ㅎㅎ 쓰고 보니 =_ = 정리했네요......
아무튼 'ELS 넣기전에 읽을걸..' 이라는 후회가 밀려오게 만든 책이었어요. ㅠ_ㅠ 흑흑~
금융업무 보기전에 한번 읽을만한 책인것 같아요.

* 참고
-모닝스타 코리아: www.morningstar.co.kr
-제로인 : www.funddoctor.co.kr
-한국펀드평가: www.fund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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