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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s from a develop http://www.onemenny.com/blog/pictures-from-a-developers-life/ http://thecodinglove.com/ http://lesjoiesducode.fr/ ㅋㅋㅋㅋㅋㅋ
여름 강릉 여행 - 둘째날 1박 2일 여행은 항상 아쉬움을 남긴다. 특히 여름 동해 바다는 더더욱이 그런 마음이 남는데 그 이유는 다음날 아침 햇볕이 무척이나 따갑기 때문이다. 당장이라도 바다에 뛰어들고 싶은 그런 날씨.오전 체크아웃만 아니었어도 풍덩 들어갔을 텐데 너무 아쉬웠다. 아침 식사 후 산책겸 아침 커피 마시러 스타벅스 가던 길. 안목해수욕장은 커플끼리 가도 참 좋을 듯 하다. (내가 과거에 그러했듯이 ㅋㅋㅋ) 동해 바다는 언제봐도 참 깨끗하다. 아쉬운 마음에 살짝 발을 담가본다. 어제 빙수 먹었던 엘빈. 밤에 봤던 카페 분위기와 달리 아침엔 매우 차분한 분위기였다. 구지 동해까지 와서 스타벅스에 온 이유! -_- 쿠폰이 있어서 ㅋㅋㅋㅋ 안목 해수욕장의 스타벅스 내부. 가족끼리 아침 커피도 좋은것 같다. 한껏 멋을 낸 부..
여름 강릉 여행 - 숙소 정말 급하게 정한 여행이라서 숙소가 가장 걱정이었다. 아무리 비성수기라도 -_- 부모님과 묵을 숙소를 바로 전날 구하기란 너무 힘들어 !!! 항상 안목해수욕장에 가면 여관스러운 곳에서 자곤 했는데 이번에는 좀 괜찮은 숙소에서 묵고 싶어서 급하게 검색에 검색을 한 끝에 발견한 곳. 명칭이 더굳펜션인지 더굳커피인지 더굳하우스인지 정확하진 않지만지도에서는 "더굳하우스" 라고 표시되는 곳인데 지은지 얼마 안되어 매우 깔끔했다. 후기가 많진 않았지만 숙소가 깨끗하고 바다 뷰가 보인다고 해서 연락했더니 방이 딱 한개밖에 남지 않았다. 큰 방은 다 나가서 작은방 밖에 없었지만 이곳이 제일 나은 것 같아서 그냥 후딱 결정해 버렸다. (딱히 결정할 시간도 없긴 했다 ㅋㅋ) 검색하기로는 비수기 평일이 6-7만원이었는데 주..
여름 강릉 여행 - 첫째날 저녁 역시 동해안에 오면 회는 꼭 먹어줘야 하지 않겠는가! 어머니께서는 주문진이 싸다고 주문진까지 가서 먹자고 주장하셨는데 주문진까지 1시간 넘게 걸려서 그냥 숙소 근처 횟집을 찾다가 회센터를 발견했다. 해수욕장에 있는 횟집은 비싸기 일쑤여서 걱정했던것과 달리 이곳 회센터의 가격은 착했다. 회센터 내부에는 점포처럼 작게 가게들이 모여 있었다.그 중에서 매의 눈으로 횟감들을 구경하시던 부모님의 선택은 "동성"이라는 곳.아주머니가 친절하시고 가격도 좋았다. ^^ 아주머니 혼자서 저 횟감들을 다 뜨고 계셨다. 우리 앞에 손님 2명 정도가 있어서 20분 정도 기다린듯.... 우리처럼 위의 식당에서 먹는 사람도 있는 반면 그냥 사가는 사람도 있었다. 히히~ 우리가 먹을 녀석들~미안하다. 얘들아. 우리가 선택한건 멍게,..
여름 강릉 여행 - 첫째날 오전 우리가족은 "여름 휴가 = 바다 = 동해 = 강릉" 이라는 공식이 있다. 뭐, 이 여행도 아버지께서 갑자기 가자고 하셔서 출발 전날 결정된 까닭에 뭘 계획하고 갈 수가 없었다. ㅋㅋ 그래서! 경로는 항상 그렇듯... 올해도 온가족이 강릉 여행을 가기로 했다. -0- 점심은 당근 막국수 -> 후식은 역시 메밀전 -> 안목 해수욕장에서 디폴트 수영 -> 저녁은 신선한 횟집에서! -> 달달한 후식은 먹어줘야지~ 아침 8시에 출발하니 강릉에 딱 점심시간에 도착하였다. 우리는 고속도로를 미끄러지듯 내려와 지체없이 항상 가던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집으로 향했다.그런데 강릉에 오면 항상 가는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5거리에서 길을 잃었...다... 는... =_ = 사실 강릉은 순두부가 가장 유명하지만 나는 순..
구내염과 알보칠 요즘 피곤했던 탓인지 구내염이 나버렸다. 평소에 나던것과 달리 이번엔 처음으로 혀 윗부분 끝에서 발병 하는 바람에 밥먹을 때는 물론이거니와 양치를 하거나 말을 하거나 언제든지 쑤셔대는 통증때문에 기절할듯이 아프다.. 그래서 내가 신봉? 하는 구내염으로 얼른 치료해야 겠다고 맘먹고 바르고 있는데 잘 낫지를 않는다. ㅠㅠ 입술과 혀 윗쪽은 다른가 보다. 효과가 별로 없다... 그래도 알보칠을 바르면 10분 정도만 아프고 그 뒤에는 참을만 하니까 알보칠 안바르면 말하다가 자꾸 앞니에 긁혀서 너무나 아프다능 ㅠㅠ 벌써 구내염이 난지 10일이 지나고 있다. 너무너무 아프다 ㅠㅠ
맛있는 수박 구매기 요즘 수박이 너무 먹고 싶은데 수박이 너무 비싸서 계속 하나로마트에 싼수박이 나오길 기다려왔다 하나로마트에 자주 가다보니 과일을 특가로 팔 때가 어느때인지 가늠할 수 있게 되었는데 1. 전단지에 광고하는 특가. 카드 할인시 더 좋아 2. 1번보다 좋은 그냥 떨이식 특가 평일 화요일 저녁이나 비 온 다음날 저녁 ㅋㅋㅋㅋ (비가 계속 오면 과일값이 떨어지진 않는다) 왠지 이 때가 고객이 제일 적어서 가격이 살짝 떨어지는 것 같다. 그래도 저번주 보다 비싸게 사서 좀 아쉽다. 저번주엔 7천원대에 6키로 수박을 구매했는데 오늘은 9900원에 7키로 수박을 샀다. 으메 엄청 달다.
프랑스 파리 파리는 유럽 여행의 첫 도시였다. 그만큼 짜임새 있는 여행을 하고 싶어 일정을 꼼꼼하게 만들었다(라고 쓰고 쉬는 시간이 없었다고 읽는다.) 게다가 이번 파리 여행의 테마는 박물관 투어! ... 였지만 파트너에겐 힘들었을 테마(임을 한국에 와서 알게됨) ... 그래서 사진이 별로 없다. 남들 따라 찍어봤던 에펠탑. 파리에 입성하자마자 에펠탑에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유람선 타고 열심히 설명듣다가 문득 옆을 보니 병든 병아리마냥 졸고 있던 동행인에게 감사를 표합니다.(내가 생각해도 이 일정은 무리~무리~) 나만 신났던 루브르 박물관 탐방 2일! 난 신났었어.. .. . (잠시 눈물좀 훔치고...) 잠깐 루브르를 들렀다가 분위기 전환하러노트르담성전에 감. 아름다웠던 스테인드글라스. 계속 주구장창 봐도 황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