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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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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 오수정 (2007) 2007.08.15 14:17 요즘 유쾌하게 보고 있는 칼잡이 오수정. 퀸카와 뚱땡이에서 노처녀와 킹카로 인생 역전된 오수정과 고만수의 시큼달큼한 사랑 이야기. -_- 새콤 달콤 하다고 하기엔 세상을 너무 겪어버린 속물 오수정과 8년동안 묵은 한을 복수하고자하는 칼고의 상황으로는 조금 껄쩍찌근하긴 하다. 그래도 속물이라 인정한 오수정이 점점 사랑에 눈을 떠가는 과정과 복수하겠다고는 했지만 천성이 그렇듯 오수정에 대한 사랑에 아파하는 칼고의 티격태결 에피소드를 보면 왠지 즐겁다.
불량커플 (2007) 2007.07.03 10:28 불량커플 방송 : SBS (토, 일) 오후 09:55~ 신은경, 류수영 요즘 드라마 트렌드는 '불륜'인가 보다. 이곳 저곳 이 방송사 저 방송사든 -_- tv만 틀면 다들 바람핀 얘기 아줌마 얘기... 그러지 마- 시청자에게도 드라마의 선택권을 달라규 다 똑같은 얘기 그렇잖아.... 드라마 감상 쓰기 전에 완전 -_- 미움의 글만 죽죽 썼지만 이 드라마 나름 재밌다. 여름에 보기 딱 좋은 코믹한 이야기들과 결혼한 뒤 연기가 물오른 신은경과 거기에 꼼짝 못하는 류수영 컵흘은 참 아기자기하다. 전반부는 아기가 갖고 싶은 노처녀의 임신 성공기였다면 후반부는 아기를 살리고자하는 엄마 이야기다. 요즘은 당자가 좀 많이 아프고, 기찬이가 내정된 여자분과 약혼을 한 상태라서 드라마가 우..
내 남자의 여자 (2007) 2007.05.26 22:31 요즘 꽤 챙겨보고 있는 드라마. 솔직히, 별로 앞으로 나의 인생에 별로 도움이 될만한 드라마는 아닌것 같은데, 불륜같은 자극적인 내용이라서 -_- 한번 보기시작하니까 계속 보게 되더라... 1시간 내내 시간 들이는건 아까워서 5초 앞으로 가기를 애용하는데 참..... 화영이라는 여자를 보면서 어찌나 얄밉던지... (근데 왠지 이런 여자 있을것 같다... ) 드라마는 드라마로 끝내서 봐야 하는거겠지? 하지만 실제도 저런 일들이 꽤 일어날것 같아서 씁쓸하다... 원래 16화였는데 인기에 편승해 연장이 결정되었다고 한다. 이제 바람핀 후 어떤 결과로 끝나게 될지 궁금하다. 마음 같아서는 그 남자나 그 남자의 여자나 벌 받았으면 하는데 어떻게 끝을 맺을지.... 사실 그닥 추천해주..
쩐의 전쟁 (2007) 2007.05.20 10:19 SBS 수목 드라마 박신양, 박진희 주연 이번주에 시작한 SBS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드라마. 우선 박신양이 나온다는 말에 무조건 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좋은 드라마는 좋은 연출 + 좋은 극본 + 좋은 배우가 다 있으면 좋겠고~ 이 드라마는 좋은 배우의 영향으로 당근 봐야지라고 생각했다. (저번주에 종영한 고맙습니다는 좋은 극본의 영향이었다.. ㅎㅎ) 1화.. 완전 마음에 들었다. 이제는 우리사회에서 저런 장면은 흔하지 않다. 돈에 찌들려서, 카드빚 독촉에, 사채까지... 남의 일 같지 않아서 완전 진지하게 마음에 새기면서 봤다... '사채는 안된다.' 1화는 매우 현실적이었다면 2화는 만화책이 원작 답게 조금은 허구성이 보이는 설정이지만 박신양의 완소 연기와 내용도 흥미로워..
연인 (2007) 2007.01.18 16:27 SBS 16부작, 김정은 이서진 주연 종영 되었는데 아직도 다 못본 드라마. 8-10, 12-16화 남았다.... orz 보긴 다 봐야 겠다는 생각은 있는데 좀처럼 잘 봐지지 않는다. 나에게 이 드라마는 그렇게 재밌지도, 재미 없지도 않은가보다... 처음에는 영화에 대한 관심으로 보기 시작했고, -_- 엄청 유치해서 때려치우려고도 했지만 김정은 연기때문에 계속 보게 되었고, (보통 욕하는 드라마는 그래도 끝까지 본다.) 유치찬란 하고 뻔하지만 궁금은 하다. 얼른 다 봐야지... (왠지 숙제 하는 기분?!) 감상평은 다 보고 ㅋㅋ 난 후 + nakaikana : 다 봤다. 다 보고 난 직후 든 생각.. '그래서 아프리카 가겠다고? 안가겠다고?' (2007.02.16 18:26..
프라하의 연인 (2005) 2005.10.07 20:00 주말에 봐야할 드라마가 너무 많아서 요즘 -_-힘들다...ㅎㅎ;;; 이제 드라마 좀 줄여야지.. 며칠동안 너무 달렸다.. -_- 비밀남녀, 웨딩, 장및빛 인생, 신돈, 프라하의 연인 고만 봐야지.. -_- 프라하의 연인 그렇게 끌리진 않는데 주인공 둘이 토닥거리는게 귀여워서 보고 있음 ^^ + -_-아.... 너무 뻔하궁.. 재희는 매력 없궁... (2005.11.04 22:57) + 봐야한다는 의무감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ㅜ_ㅜ (2005.11.04 22:58) + 갑자기 검사가 죽으려고 했다. 아무리 위장한거라고 하지만 비현실적인것 같다. (2005.11.08 18:31) + 옆에서 동생이 사랑에 미치면 저런 사람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드라마 파리의 연인과 달리..
루루공주 - 4화까지 감상 (2005) 2005.08.05 16:06 -_-;;;; 아주! 유치뽕 드라마. 2화에서 저 장면 보는데 이 PD가 참... 드라마 많이 봤구나... 란 생각과 함께.. 저 pd 는 신인 아니면 아주 시청률에 찌든 사람이겠다.. 란 생각도 들었다. 김정은과 정준호라는 캐스팅만으로도 볼만은 한데... 스토리가 영... 엉성하다. 너무 급조한듯한 느낌이 팍팍 드는데다가 너무 사전 조사가 없어서 아주 빈약하다. 부잣집 공주님 왕자님을 보여주려면 완전 해부 조사를 해서 우리같은 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든가... 둘의 인연을 보여주려고 그동안 몇십년동안 보아온 드라마의 에피소드들을 모아 모아~ 보여주더라... 젠장.. -_-;;; 그냥 -_- 톱 스타 보는 재미로 다운 받아 보고는 있는데 ㅜ_ㅜ 너무 유치해서 가만히 앉아 드..
그 여름의 태풍 (2005) 2005.08.07 20:37 이것도 본다.. ^^;;; ㅋㅋㅋ 처음에는 대충 띄엄 띄엄 봤었는데 스토리가 꽤 괜찮아서 저번주까지 안띵기고 계속 봤다. 사실 PD때문인지 작가 때문인지 90년대 초반 드라마를 보는것 같은 촌스러움이 느껴지는데 드라마 인물 배경등은 흥미 진진~ 그냥 이 드라마는 대본이나 간추린 스토리로 한시간 동안 들으면 딱일것 같다. 이 드라마의 point 는 중년 연기자들의 연기와 skill 로 다져진 작가인것 같다. 젊은 연기자들의 연기는 도~저히 봐줄 수 없을때가 '많다'..... '정다빈'의 순수하고 청순하'려는' 연기 너무 꾸며진게 티나고 '정찬'의 영화 감독 연기는 완전 80년대 대사톤. 그래도 이 둘은 그나마 낫다. '한예슬'분은 최악. 콧소리에 공포의 정해진 눈 치켜뜨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