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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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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강릉 여행 - 숙소 정말 급하게 정한 여행이라서 숙소가 가장 걱정이었다. 아무리 비성수기라도 -_- 부모님과 묵을 숙소를 바로 전날 구하기란 너무 힘들어 !!! 항상 안목해수욕장에 가면 여관스러운 곳에서 자곤 했는데 이번에는 좀 괜찮은 숙소에서 묵고 싶어서 급하게 검색에 검색을 한 끝에 발견한 곳. 명칭이 더굳펜션인지 더굳커피인지 더굳하우스인지 정확하진 않지만지도에서는 "더굳하우스" 라고 표시되는 곳인데 지은지 얼마 안되어 매우 깔끔했다. 후기가 많진 않았지만 숙소가 깨끗하고 바다 뷰가 보인다고 해서 연락했더니 방이 딱 한개밖에 남지 않았다. 큰 방은 다 나가서 작은방 밖에 없었지만 이곳이 제일 나은 것 같아서 그냥 후딱 결정해 버렸다. (딱히 결정할 시간도 없긴 했다 ㅋㅋ) 검색하기로는 비수기 평일이 6-7만원이었는데 주..
여름 강릉 여행 - 첫째날 저녁 역시 동해안에 오면 회는 꼭 먹어줘야 하지 않겠는가! 어머니께서는 주문진이 싸다고 주문진까지 가서 먹자고 주장하셨는데 주문진까지 1시간 넘게 걸려서 그냥 숙소 근처 횟집을 찾다가 회센터를 발견했다. 해수욕장에 있는 횟집은 비싸기 일쑤여서 걱정했던것과 달리 이곳 회센터의 가격은 착했다. 회센터 내부에는 점포처럼 작게 가게들이 모여 있었다.그 중에서 매의 눈으로 횟감들을 구경하시던 부모님의 선택은 "동성"이라는 곳.아주머니가 친절하시고 가격도 좋았다. ^^ 아주머니 혼자서 저 횟감들을 다 뜨고 계셨다. 우리 앞에 손님 2명 정도가 있어서 20분 정도 기다린듯.... 우리처럼 위의 식당에서 먹는 사람도 있는 반면 그냥 사가는 사람도 있었다. 히히~ 우리가 먹을 녀석들~미안하다. 얘들아. 우리가 선택한건 멍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