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2007)

2007.06.09 11:58

얼마전부터 2회씩 꾸준히 본 드라마.
처음에는 타로카드와 싸이코 메트리때문에 불편하게 봤지만
역시 부활 제작진은 달랐다.

10회가 넘어가면서 완전 다음회 기대하면서 보게 되고 -_ㅜ
16회였다면 한번에 다 보려고 했건만 20회라니!!!
ㅜ_ㅜ 너무 궁금한데 오늘 아니면 2주동안 못보게 되서

아흑...

드라마도 너무 재밌고, 드라마를 분석하는 마왕 매니아들의 글도 너무 흥미롭다.

엄태웅도, 주지훈도, 신민아도 완전 급호감!!
주지훈은 처음엔 너무 계속 비슷한 표정이라서 연기 못하나.. 그랬는데 뒤로 갈수록 완전 연기 잘하시더라.. 연민, 고통의 눈빛에서 비소, 냉혈의 눈빛으로 급반전.

엄태웅의 포스도 좋지만 여기서는 주지훈의 포스가 제대로 느껴진다...
후반부로 가서는 이 두명의 대결구도가 더 진해지겠지?!
2주를 어케 기다려 ㅜ_ㅜ

잉... 
완전 재밌다!!! 완소~!

+ nakaikana : 12화까지 봤다~ 분석 글 읽고 나중에 한번 더 쭈욱 복습해주는 센스! (2007.06.09 11:59)    
최문정 : 주지훈 나중에갈수록 울때 얼굴씰룩거리는것도 좀 자제했으면 좋았다고 생각했었어 ㅋ 이거 짱잼있게봤어 ㅋ (2007.06.09 23:17)   
+ nakaikana : 너두 봤구낭~!!!!!! 주지훈 완전 급호감 되었는데~ 울때 특징인가봐~ 난 승하변호사 울때 완전 슬퍼갖고 ㅜ_ㅜ (2007.06.10 16:20)    
+ nakaikana : 이 드라마 최고얌!! -_-밀려있는 과제 밤새서 할 각오하고 10회인가 연속 시청했잖아 ㅋㅋ 새벽 5시 동트는거 보면서 (2007.06.10 16:21)    
+ nakaikana : 마지막회 보는데.... 그냥 슬펐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곰곰히 생각하니까 가슴이 먹먹해 지더라... (2007.06.10 16:22)    
+ nakaikana : 그래도 부활이 더 스트레이트로 달리게 만들었지만 마왕 뒤로 갈수록 빨려 드는 드라마였다!! 오변 급호감! 딩이역시앞서가 ^^ (2007.06.10 16:22)    
+ nakaikana : 결국 -_- 2주 못기다리고 20화까지 연시청했는데 마음이 참... 아휴... 후유증이 크다... (2007.06.10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