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위스 루체른, 베른 사실 여행을 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곳이 스위스의 루체른이었다. 정말 좋았던 융프라우를 뒤로하고 유람선과 기차를 번갈아 타고 루체른으로 이동하였다.이때부터 비가 스믈스믈 오기 시작했는데 스위스는 산의 나라라고만 알고 있던 나에게 스위스의 맑은 호수는 또다른 스위스의 매력에 흠뻑 젖게 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물고기는 보이지 않았다....왜지...? 물건너 산건너 루체른에 도착! 하지만 기쁨도 잠시. 알프스의 여왕이라는 불리는 리기산을 꼭! 가보고 싶었지만 루체른에 도착하자마자 날씨는 흐림. 비. 비. 비. 결국 번잡한 시내를 도망치듯 나와 뒷편 성벽 구경을 하기로 함.이때 느꼈다. 나는 사람 많은걸 싫어하는구나... -_- 루체른은 작은 고풍있는 도시였다.저 멀리 리기산이 보인다. (보여야 한다... 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