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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즐거움/문화

5월 5일은 어린이날

어린이날-

이제 어린이 취급은 빠이빠이지만 빨간날이라도 즐기니 이 어찌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을까요~
+_+ 뭐래~

다들 뭐하셨나요~
전 참 어린이날 답지 않게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던 "윤진원 비올라 독주회"
참... 공연 제목은 거창하게 들리지만... 공짜표라는 낚시가 없었다면 ㅋㅋ

공연을 보면서 단지 연주를 감상한다는 차원을 넘어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복잡한 여러 심경들이 지나가더군요.
어쩌면 순수하게 음악을 즐기지 않아서 죄송한 일이지만
어찌보면 감상 차원을 넘어서 저에게 이러 저러한 감상들, 회상, 다짐 들을 전해주었다는 점에서 정말 최고였던 공연이었어요.
자세히 이 느낌을 적고 싶지만 부끄럽기도 하여 내용은 일기장에- 하핫

그리고 윤진원님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를 (--)(__)(--)

가끔씩 클래식 공연을 보러 가는 것도 꽤 괜찮은 것 같아요.
클래식을 잘은 모르지만 작곡가, 공연자의 느낌을 전달받을 때 설명할 수 없는 (이건 순전히 저의 언어 능력의 미숙;;) 감동과 떨림을 받는 다고 말하면 =_ = 될까요 ㅎㅎㅎ 아... 말로 설명하는건 어렵군요. 쿨럭

이제는 이런 기회를 자주 가지고 싶네요.
그리고 오늘은 뭔가 울컥하는 마음을 부여잡고 자야겠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증샷 -



아래 링크는 윤진원님으로 검색한 결과네요-
요즘들어 (정확히 말하자면 러브레터에서 처음 그런 생각이... ) 비올라의 음색이 좋아지던데 한번씩 들어보세요-
HB같은 바이올린과 4B같은 첼로 사이의 비올라- 라는 나만의 생각 -_ - 흐흐..
윤진원 / Viola & Virtuoso: Vieuxtemps, Ene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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