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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ing

비오는 정자동


비오는 날 - 분당 정자동

왁자지껄한 강남과 다르게 차분하지만 여유롭던 거리에서

오랜만에 된장녀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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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추천해주었던 파스타 집인데 이름을 벌써 잊어버렸다는;;


가격은 좀 비쌌지만 이왕 정자동 까지 왔으니 맛있는 데로 가자며 온 곳인데 특히 저 오렌지 색의 파스타가 보기에는 저래 보여도 제일 맛있더군요.

조개 스파게티는 매우 담백해서 깔끔했고,
오븐 스파게티는 사실 다른 오븐 스파게티와 비슷한 맛이었어요.

추천하고 싶지만 이름을 잊어버렸다는;;;

스파게티를 먹고 난 후 소화도 시킬 겸 맛있는 와플집을 찾으러 거리를 돌아다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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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하고 운치있는 거리에서-


거리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거리에 늘어서 있는 테라스에는 간단히 놀러 나온 사람들로 붐볐어요.
다들 담소를 나누고 있었는데 동네 사람인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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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친구가 추천해준 팬케익가게-


푸른고교 쪽으로 깊숙히 들어가면 좀 외딴 곳에 있던 팬케익 가게.
저만한 팬케익이 7000원 정도로 가격과 달리 크기는 참 작아서 =_ = 맛만 봤다는 .. ㅋㅋ

그래도 테라스에서 비오는 풍경도 구경하고, 가게에서 빌려준 담요를 덮고 편안하게 담소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팬케익이 정말 맛있었어요~ 푹신푹신한 빵이 입에서 녹는 느낌? ^^

원래는 와플을 먹고 싶었는데 =_ = 담에는 와플로~ 주문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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