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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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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 모교에 돌아오다 ヤンキ-母校にかえる SP 2006.03.12 21:06 양키, 모교에 돌아오다 SP 버젼으로 아라시의 '사쿠라이 쇼'가 양키인 주인공으로 나왔다. 가끔씩 그의 착한 눈망울 때문에 음에 냉랭하기만 한 인물을 연기해 낼 때 -_- 덜 양키 같았지만 사쿠라이쇼의 마스크로 잘 넘어갔다. ㅋㅋㅋ 근데 역시 게이오 보이 답게 양키 머리를 한 양키역을 한 소년 보다는 진지하게 생각하는 역이 더 어울렸다. 우리나라에도 있는 무슨 학교였더라... 학교 중퇴자들을 받아주는 학교얘기인데 실화를 바탕으로 썼다고 하더라. 드라마를 보면서 선생님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학생에게 크게 다가가는지 느낄 수 있었다.
해협을 건너는 바이올린 (2005) 2005.01.11 15:11 후지 테레비 45주년 특집극으로 만든 드라마. 초난강, 칸노미호, 오다기리죠 등이 출연하였고 우리나라 재일교포 '진창현' 씨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였다. 어렷을때 일본으로 건너가 바이올린을 만들기 시작하여 세계적인 '동양의 스트라디바리우스'라고 칭찬되는 바이올린 제작자가 된 분의 이야기인데 일본에서 재일교포에 대해 다뤄진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라고 한다. 드라마는 좀 지루하게 극을 끌어가고, 별로 진창현씨의 고생기를 중점으로 다뤘는데 내가 기대하는 내용이나 분위기는 아니었다. 어렷을때 _- 어머니 역할을 한 사람이 일본인인데 어찌나 발음이 어색하던지... 감정이입이 너무 안되더라.. 근데 '오다리기 죠' 라는 사람을 발견한건 수확 ㅋㅋ 처음 보는 사람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
결혼의 조건 (2002) 2004.04.12 18:36 일본 특집 드라마 [결혼의 조건] 02년도. 이나가키 고로, 김윤경 주연 음... 2002년 월드컵 기념으로 제작한것 같은데 일본인 남자와 한국 여자의 결혼을 주제로 가볍게 만들어진 것 같다. 그래도 초반부는 대사도 그렇고 꽤 재밌었는데 _- 후반부로 갈수록 엉성한 -_- 스토리와 내가 꽤 싫어하는 _- 운명적인 전개...;;; 고로짱이 나왔으니.. 눈물을 머금고 -_- 봤지만.... 고로짱의 신선한 역과 어설픈 한국말은 좋았지만.... -_- 이걸 아마도 11부작 같은 걸로 만들었으면 중간에 포기해 버렸을지도 몰라... ㅎㅎ;;; 일본어로 말하는 김윤경도 꽤 귀여웠다~ -_- 하지만 동생과 나도 모르게 ' 풋' 하고 -_- 웃어버려 넘겨야 하는 장면이 꽤 많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