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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즐거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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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조쿠 특별판 + 극장판 2004.01.12 12:12 드라마를 너무 재밌게 봐서 -_- 보자마자 마구마구 극장판을 찾았더랬지.. ㅋㅋ -_- 승명 덕분에 특별판은 무사히~ 봄.. ㅎ 그러나... 역시 본 드라마가 좀 낫다는 생각을 함... 특별판이라고 특별한 건 없었고 음... 마야마 상이 막판에 -_ 흐흐 볼 사람을 위해... 드라마를 보고 네이버에 가서 케이조쿠에 대한 평을 훑어봤는데 음... 드라마와 특별판은 강추 했지만 왠지 극장판은 보지 말라더군.. 그래도 어렵게 받은것과 드라마를 재밌게 봤으니까 또 어렵게 받았더랬지.. 역시... 좀 실망.... 드라마와 다르게 영화판이라서 그런지 왠지 웅장(?) 뭔가 다르게 만들어야 겠다는 부담감이 컸던지... 돈은 많이 들어간거 같던데 스토리쪽은 좀 부실했다... 게다가 인간과 ..
냉정과 열정사이 (2003) 2004.01.02 01:44 친구가 이 책을 재밌게 봤는데 영화가 책에 비해 잘 못만들어 졌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난 -_- 책은 안읽어 봤고.. 그냥 남자와 여자의 생각 차이.. 를 알수 있을 것 같아서 봤는데.. 개인 적인 생각으로는.. '남자와 여자의 미묘한 차이는 있어도 사랑의 결과는 남자와 여자의 생각 차이가 없다' 라는 결론이 나왔다. 음... 동생이 이 영화가 남자 중심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여자 입장에서는 뭔가 달라 지는지.. 책을 안읽어 봐서 모르겠다. 이 영화를 조금만 피곤한 상태에서 본다면.. 자칫하다간 잠으로 빠질수 있을 듯... 재미는 있는데 매우 조용조용하게 흘러 가서.. ^^;; 난 참고로 '고양이의 보은'을 본 직후에 봐서.. -_- 적응하기가.. ㅋㅋ
고양이의 보은 (2003) 2004.01.02 01:40 매우 재밌게 본 영화야 추천추천!! ^^ 음.. 무슨 영화의 애니메이션 판이라고 해서.. 그냥 그러려니 ... 하고 봤는데.. 재밌더라.. 한 한시간 반 정도 했는데.. 너무 짧게 한다는 생각도 들고.. 음... 매우 깊이 들어가지도 않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비슷하다라는 생각이 떠올랐는데.. '센...' 영화보다 주제 의식이 얕은데 마지막에 '네 시간의 주인이되라? ' 라는 교훈을 의식적으로 넣으려고 한 것이 흠이다. 그래도 재밌었다.. ^^ 이런 류의 영화 또 보고 싶은데.. 아는 사람? 상영 : 음, '바다가 들린다'가 비슷할려나.. -_-a
국화꽃 향기 (2003) 2003.12.29 17:06 전부터 포스터만 보고 정말 보고 싶었는데 몇개월을 망설였는지.. 원래 싱글즈를 다운받았는데 국화꽃 향기더군.. --;;;; 음... 의도하여 본건 아니었지만... 박해일이 왜 멋있다고 하는줄 알겠더군... 살인의 추억에서 곱상한 얼굴로 나와 잘생겼다고는 생각했는데 연기를 잘하더라.... 외모와 달리 매우 중후한 목소리 음.... 그냥.. 이런 따뜻한 영화를 좋아해서 그렇구나~ 하고 봤는데 마지막에 '바다야 사랑해, 하늘아 사랑해, 엄마 사랑해, 아빠 사랑해' ... '나도 재인이 사랑해' 하는 대목에서 눈물 주륵... 잔잔한 슬픔이 있는 영화였다... 근데 사진 찾다 보니 영화평이 많았는데 책에 비해 실패한 영화라고 하던데.. 읽어본 사람 있음.. 말해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