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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즐거움/한국 드라마

소울메이트 (2006)

2006.08.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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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이 이 드라마의 얘기에 매우 공감간다는 얘길 듣자마자
토요일부터 일요일에 걸쳐 12회를 몽땅 해치웠다.
(다음날 토익 시험이었지만 -_-  전날 6시간동안 드라마를 보는 센스!)

그만큼 재밌었단 얘기?^^;;

암튼, 드라마를 보면서 느낀점은
'드라마를 보면서 대한민국 여러 처자들 잡겠구나'
제목 그대로 천생연분의 여자 남자가 만나기까지 이야기인데
가만히 드라마를 보고 있자면... 저런 운명의 짝이 있을까.. 라는 설레임도 들고, 기대감도 들게되고 그런다.

하지만 현실로 돌아오면 orz...

그래도 내일을 모르기에 오늘을 살아간다는 것 처럼
로또 대박을 기다리는 맘으로 나의 소울 메이트를 기다려 보는 것도
딱딱하게 굳어버린 화분에 물 한모금 뿌려지는 기분이랄까.

하지만 서로 사랑하진 않지만,
비록 짝사랑이지만 소중한 짝사랑을 하는 유진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_-난 유진편...?

아무튼, 20대란 저런것일까... 라는 부러움도 있었고..
-_- 나 20대 맞아????

특히 드라마에 삽입된 노래들이 너무너무 좋았다...

재밌게, 진지하게 봤다.
다 본후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드라마였던것 같다.
그래서 NG 모음은 안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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