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입술에 자주 생긴다던데 오랜만에 희귀한 위치에;; 한번 걸리면 자주 생긴다더니 1-2개월 마다 규칙적으로 고생시키네요... ㅜ_ㅜ
아마도 스케일링 받을 때 긁혀서 상처가 난 듯 한데 어디가서 하소연 할 수도 없고.. 흙흙..
토마토 사먹어야징...
유용한 정보 퍼오기~
구내염이란 구강과 관련된 부위에 생기는 염증을 통칭하는 것으로 입술, 입안, 혀에 나타나는 모든 염증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일반인들에게는 주로 ‘구내염’이라는 질환 명보다는 ‘입안염’, ‘혓바늘’ 등으로 불리는데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에 감염돼 일어나며, 한번 발생하면 구취, 물집, 궤양 등의 증세와 함께 통증이 심하고 음식을 씹거나 삼키는 것조차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많은 사람들이 피곤하거나 영양이 부족하면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구내염은 전신성 질환으로 면역 이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선천적으로 정력이 약하거나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는 사람, 격무와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 밤낮이 바뀐 일을 하는 사람, 술ㆍ담배를 하는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 입안이 헌다★
심열(心熱)이나 비열(脾熱)이 있으면 입안이 자주 헐죠. 물집 없이 그냥 구멍이 뚫리기도 하는데 심할 때는 그 크기가 1㎝ 이상이나 됩니다. 심열이란 심장에 열이 있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했을 때 생기는 증상입니다. 비열은 소화기에 열이 있는 것을 말합니다. 불규칙적이고 폭식하는 식사습관, 찬 음식을 잘 먹고 더운 음식을 싫어하는 식사습관, 자극적이거나 조미료가 많은 음식 또는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식사습관으로 생기는 증상입니다.
심열로 인해 입안이 허는 경우라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치료책. 증상이 가볍다면 이 방법만으로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비열로 인한 경우라면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물을 피하고 과식·폭식하는 식사습관을 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하루에 몇 번씩 입안을 헹구고 양치질을 해 구강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좋죠.또 영양도 유의하여 비타민 등의 미량원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합니다.
그래서 토마토는 입안이 헐었거나 염증이 있을 때도 효과적. 그러나 토마토는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안됩니다. 특히 손발이 차거나 체질이 허약한 사람은 날것을 많이 먹지 않도록 합니다. 토마토를 갈아 만든 주스를 몇분 동안 입안에 머금었다가 마십니다.
하루에 몇번씩 마시면 염증이 가라앉습니다.
- 백반 100g을 프라이팬에 넣고 약한 불로 가열합니다. 액체가 된 물을 그냥 놔두면 다시 고체가 되는데 이를 고운 가루로 만든 것이 고백반. 고백반 2g을 물 한컵에 녹여 이 물로 양치를 하거나 헌 부위에 발라주면 처음엔 몹시 쓰라리지만 하얗게 막이 생기며 살이 차 올라옵니다.
- 입 안에 염증이 생겼을 때 가지꼭지를 달인 물로 목안을 헹궈내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달일 때는 그늘에서 말린 가지꼭지를 씁니다. 가지꼭지 5~6개에 물4컵을 부어 그 양이 절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 후 굵은 소금을 조금 넣어 몇번 목안을 헹궈냅니다. 약간 따뜻하게 데워서 쓰는 것이 좋습니다.
- 코코아 꿀반죽은 단맛이 나서 어린아이 입안이 헐었을 때 사용하기 좋은 방법. 꿀 2~3 큰술에 코코아가루를 조금씩 넣어가며 반죽합니다. 된 죽처럼 만든 것을 입안의 상처에 바릅니다. 반드시 목안을 헹군 후 발라야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