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

몰입의 즐거움

몰입의 즐거움(개정판)(양장본) 상세보기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지음 | 해냄출판사 펴냄
몰입 개념을 통해 일상의 행복을 제시하는 인문교양서 '몰입' 개념을 전파하는 행복 이론서 <몰입의 즐거움>. 교육학과 심리학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칙센트미하이 박사의 저서 <몰입의 즐거움>을 개정 출간하였다. 1997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 책은 지금까지 20만 부가 판매된 인문교양 분야의 베스트셀러일 뿐만 아니라, 일상의 새로운 행복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자기계발서로도 널리 읽히고 있다. 이 책은 지

노래를 들으며 작업을 하다가 문득 '어, 언제 이노래까지 지나쳤지?' 할 때가 있지요.
그럴 때 마다 아, 집중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기분도 왠지 상콤하여 이런 몰입이 더 오래갔으면 하는 바램에 몰입의 즐거움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과 '몰입'이라는 책과 헷갈렸는지
정작 읽어보니 몰입의 즐거움은 일과 몰입, 취미생활의 상관관계에 대해 이야기 한 책이었습니다.

게다가 읽은지 몇주 후에 다시 내용을 되살리며 곱씹어 보려 하니;; =_ = 무슨 얘기였는지 가물가물;;
그렇게 와닿진 않았던 책인가 봅니다;; ;

그래도, 나름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몇 가지를 꺼내 되새겨 보기 위해 정리 시작~

1. 개인의 자유시간은 세가지 주요 활동에 의해 점령당하고 있는데 특히 TV시청..
음.... 요즘은 다행히 많이 줄었지만... 저녁 11시.. =_ =;;; 끊어야 겠습니다. ㅋ
오늘만해도 11시에 tv를 끄니 아직 12시 40분;; 어제는 tv끄고 이것 저것 하다보니 새벽 2시였던 걸 생각하면 이제 자유시간의 일부는 tv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차근 차근 시작해야 겠어요. -_ -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둘째는 담소.... =_ =
그럭저럭 생산적인 활동인 셋째는 음악, 운동, 외식, 영화감상과 같은 취미 활동...
음... 고쳐야 할 점이 많군요.. 쿨럭;;;

2. 능동적인 활동이어야 함

3. 집중력이 모든 사고의 원동력
이런 몰입은 실력과 과제의 적절한 선에서 이뤄지게 되는데 최적의 경험(높은 과제과 그에 맞는 높은 실력)을 갖출 때 가장 몰입이 잘 된다고 하네요. (각 상황별 일어나는 생각들에 은근 공감~)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여가는 기회이며 동시에 함정이다
저자는 여가를 효과적으로 쓰는 요령을 모르면 삶의 질은 올라가지 않는다고 말하며 '일요 신경증'이 이 때문에 생기므로 주말에 아무런 할 일 업이 지내는 것 보다 목표 하나에 집중하면 더 몸이 좋아진다고 하네요.

5. 자기 목적성을 가지기
그 일 자체가 좋아서 할 때 그 일을 경험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고, 이는 몰입을 하는 동기가 된다고 하는데 항상 일을 하면서 되새기면 좋은 말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은 논문같이 딱딱해서 시선을 확 끌진 않았지만
틈틈히 생각하며 습관을 고쳐나가면 좋을 만한 이야기들을 건졌다고 생각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보통 자기 계발서와 차별화 된 것 같은 느낌은 못받았어요..
자기 계발서만 편식해서 그런가;;
이제 자기 계발서는 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_-;;; ㅋㅋ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한민국 20대, 내집마련에 미쳐라  (4) 2008.08.28
끌림  (4) 2008.08.07
카네기 인간관계론  (0) 2008.08.03
오랜만에 읽은 책들 복습하고 가기-  (4) 2008.05.05
디자인이 만든 세상  (0) 2008.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