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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즐거움/교양

W - 2008년 8월 4째주

W
방송 MBC 금 밤 11시 50분
소개 국제분야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MBC의 공영성을 대표할 수 있는 시사프로그램

 
* 총성은 그쳤지만 전쟁은 멈추지 않았다! 그루지야 전쟁, 현장을 가다 
W를 통해 본 그루지야의 피해자들은 처참했다. 가족을 안고 오열하는 그루지야 사람부터 부모님이 돌아가신지도 모르고 천진난만하게 자신처럼 치료를 받고 있을거라 생각하며 장난감 총을 가지고 노는 어린 남자아이까지 전쟁의 피해는 끔찍했다. 특히 남자아이를 보면서 앞으로 이 아이가 크면서 받을 고통을 생각하면 전쟁은 참으로 해서안 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그루지야를 폭격한 러시아를 보면서 국가간 이익 때문에 3차 전쟁이 쉽게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경각심이 일어났다. 그리고 그루지야 전쟁으로 베이징 올림픽 참가 포기를 한 프랑스도 다르게 보였다.

* 위기의 야생을 지키는 콩고민주공화국 비룽가 국립공원경비대   
이번 이슈 또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전쟁을 하는 동안 피해는 고스란히 약자에게로 돌아가는 사건이다. 콩고의 내전으로 비룽가 국립 공원에 잠입한 반군에 의해 약 10여년간 비룽가 국립공원에 살던 야생동물들은 잔인하게 죽어가는 내용이었다. 군사 비용을 위해 숲을 이루는 나무를 막무가내로 태우고 숯을 만들며, 야생동물은 밀매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간의 욕심이 잔인하게 자연을 죽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세계 제 1의 납치대국. 멕시코에 가다.   
가장 흥미로운 이슈였다. 남미의 도시이며 멕시코 음식, 복장등으로만 알고 있던 멕시코가 세계 1위의 납치 대국이었다니... 불안한 경제상황과 보장되지 못하는 치안으로 납치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납치 사건의 대부분이 경찰이 연루되어 있는 사건이라니... 이러한 상황때문에 더욱 경찰을 불신하게 되고 경비 회사가 호황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납치율이 높아져서 살기 불안하다고들 말하는데 멕시코는 정말 위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이 점점 험악해 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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