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전자제품을 선물해 드리려고 가격검색에 돌입했다.
역시나 Daum이나 Naver의 가격 비교 상위는 다 11번가, 옥션, 지마켓등이 휩쓸고 있더라.
근데 개인 사업자들이 올리는건 가짜도 있을 수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자제품이라는 특성상 안전한 곳에서 사고 싶어서 백화점 몰을 뒤졌다.
롯데몰, 신세계몰을 검색했더니
오? 카드 청구할인을 받으면 위의 사이트 보다는 여전히 비싸지만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좀 더 저렴할 가능성이 있는 준? 인터넷 몰을 뒤지기 시작했다.
평소에 애용하는 이마트, 인터파크 등등~
근데 홈플러스는 CJMall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경유가 되어 있어서 들어갔는데 왠걸? 홈플러스가 제일 저렴한 것이 아닌가? (평소에 홈플러스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열외였는데 )그래서 다시 홈플러스 쿠폰 검색질~~
1만원 할인 쿠폰까지 득템하니 옥션 최저가 보다 약 3만원 정도 절약할 수 있었다. 얏호!
근데 전자 제품상 가격이 상당한지라 제품 사양에 대해 확인하고자 홈플러스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제품의 사양을 알려면 시간이 필요하단다. 음? 이상한데? 이마트랑 좀 다르네? 라고 알겠다고 했다. 근데 한참동안 연락이 안오는 것이었다. 그래서 다시 전화했더니 개인 사업자랑 연락을 아직 못했다는 것이다.
난 이마트와 같이 L*사가 직접 들어와서 판매하는 줄 알았는데 테크노 마트 개인 사업자가 들어와서 파는 거였다. ㅋ
자기네는 중개업자일 뿐이라고;;;
-_-;;;;; 아... 불안감 폭증...
뭐 결국 L* 쪽에서 바로 배달해 준대서 주문했지만
신뢰도 때문에 홈플러스에서 사려고 한다면 판매자가 누군지 확인 후 사라는 것이다.
얘기 들어보면 롯데 백화점 몰인가도 "롯데백화점" 이라고 안써져 있으면 개인 사업자가 입점한 걸수도 있다곤 하던데..
암튼, 의외로 홈플러스에서 득템한 이야기 ㅋㅋㅋㅋ
비싼만큼 오랫동안 고장 안나고 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