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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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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후에 오는 것들 - 男 사랑 후에 오는 것들(츠지 히토나리) 상세보기 츠지 히토나리 지음 | 소담출판사 펴냄 남자와 여자 사이에 발생하는 오해를 소재로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 여성인 홍이와 일본 남성인 준고, 이 두 젊은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츠지 히토나리는 남자의 시선으로, 공지영은 여자의 시선으로... 우연히 사촌동생의 추천으로 읽게된 소설책인데 공지영작가와 츠지 히토나리작가가 여자와 남자의 입장에서 쓴 거라 기대가 컸어요. 아직 여성의 입장의 책(공지영 작가)은 못봤는데... 솔직히 두고서 안보고 있다고.. 해야... 남자편을 보고서 결말을 알아버렸고 사실 앞부분 몇장 읽긴 했는데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해서 조금 두렵다고 해야 할까나... (요즘은 담백한 글이 좋아요-) 그래도 이 책을 보면서 간질간질하고 아기..
안녕, 아빠 2007.05.18 09:43 연출: 유해진 작가: 노경희 촬영: 박연수 5월 16일(수) 밤 11시 15분 ■ PD의 변 다시 죽음 앞에 선 사랑 지난해 ‘너는 내 운명’편을 통해 죽음과 마주한 사랑을 그렸었습니다. 두 주인공의 사랑이 워낙 크고 깊은 것이었지만, 그 사랑이 죽음이라는 극한 상황앞에서 더욱 순결해지고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007 사랑은 다시 한 번 ‘죽음 앞에 선 사랑’을 준비했습니다.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는 이준호씨 부부와 두 아이의 모습 앞에서 우리는 가슴 찢어지는 아픔과 함께 한없는 경건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누군들 자신의 죽음을 쉽사리 인정하고 받아들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끝없이 절규하고, 홀로 울부짖으면서도 사랑하는 사람들 앞에서 따뜻한 웃음을..
너는 내 운명 2007.05.24 03:18 2006년에 방영했던 너는 내 운명을 보게 되었다. 이번에 방영했던 안녕, 아빠 편을 보고 엄청 감동해서 받아봤는데 또다른 연인간의 사랑이야기에 보는 내내 눈물을 훔쳐야만 했다. 정말 콩깍지가 씌여서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고 싶어서, 행복하게 해 주지 못해서 마음이 아프다는 영란씨를 보면서... 사랑하는 사람이 말기암 선고를 받은 후 회사를 그만두면서 2년동안 항상 곁을 지켜준 남자... 솔직히, 어떠한 마음인지, 감정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마음이 아프고, 따뜻하고, 안타깝고, 영란씨의 말을 빌어 가슴 뜨겁게 사랑하는 모습이 부럽기도 했다. 보면서 느낀 너무나 고귀한 이름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