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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未成年 (1995) 未成年. 1995년 작. 방영사 : TBS 극본 : 노지마 신지 출연 : 이시다잇세이,사쿠라이사치코,카토리싱고,소리마치타카시,카아이가몬 처음에는 그냥 카토리 싱고가 지체장애자로 나온다길래 어떤 연기를 할까 궁금해서 1회나 볼까 하고 본 작품. 나에게는 충격이 매우 컸다. '청소년 드라마' 이지만 전혀! 청소년 드라마 같지가 않고 수위로 보자면 19세 이상 드라마이다. 우리나라에서 이걸 청소년 드라마라고 내보냈다가는 방송사 경고까지 먹을 정도로..;; 처음에는 도대체 이 드라마가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을까... 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단순한, 한때 휘청거리고 아슬아슬한 고등학교 남학생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4,5회가 지나가면서 작가가 하고 싶은 말들을 이해할수 있었다. -_- 아.... 또 말문 막히네. 정..
아르제논에게 꽃다발을 アルジャ-ノンに花束を アルジャ-ノンに花束を 아르제논에게 꽃다발을 요즘 정말 나의 문장실력의 한계를 느낀다. 감동적인 드라마를 보고 그 드라마를 최대한 표현 하고 싶은데 도대체 단어들이 머릿속만 맴돈다. 하루의 기분이 그런 것일까? '아르제논에게 꽃다발을' 제목만 듣고 난 사랑 이야기나 멜로 물인줄 알았다. 그래서 '뻔한 이야기 아냐?' 라고 생각하고 안보려고 했었는데 한별군이 엄청난 칭찬을 한 드라마인 것이었다. 그리하여 기대하면서 본 드라마. 11화 (최종화) 까지 본 소감은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는 것. 군더더기 없는 내용에 더욱 감성을 일으키는 음악 주인공 유스케 상의 천진난만한 연기 연출력이 돋보이는 화면과 구성 스스로에게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의 높은 quality 이래서 내가 영화보다는 드라마를 좋..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愛なんていらねえよ, 夏 (2002) 2004.01.08 12:43 愛なんていらねえよ, 夏 ... 주연은 료코와 와타베 상이 맡았는데 가부키쵸에서 전설이라고 불리는 한 남자 ( 일명 제비) 가 시각 장애자인 여자의 옛날에 헤어진 오빠로 위장해서 돈을 빼앗으려고 들어가는 것에서 부터 시작되는데 결국엔 사랑에 빠지게 되지... 이렇게 적은걸 보면 -_- 매우 뻔한 드라마라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ㅋ 사실 특이한 소재로 만든 드라마야 극중 인물들의 심리 묘사가 사람을 긴장하게 만든다. 음... 일본 드라마 두번째로 본건데 매우 무거운 느낌의 드라마였어... 점점 후반부로 갈수록 재밌어 지고 9-10부가 최고야.. ^^ 거기서 와타베 상이 '아코' 라고 부르는 목소리는 아직도 맴돈다.. -_- 솔직히 내가 좀 잘생긴 배우를 좋아했는데 이 배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