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제목 정말 진부하다.. ㅋㅎ
아무튼, 이제 가뿐히? (가뿐하진 않았다..) 졸업하고 다른 둥지에서 나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장미처럼 꽃다운? 한창 나이에 이곳에서 웃고, 떠들고, 고민하고, 생각하며 커왔다니
참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6년이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짧았던 것 같진 않다. -_-
난 꼭 졸업할 때에는 날씨가 안좋아서 흐린 사진 뿐이네.
cool하게 졸업했다.
그보다는 정신없이 사진 찍고 친구들 찾고 참 가볍게 졸업했다.
6년간의 나의 삶이, 고민이 육중했기에
이제는 졸업과 함께 가벼이 날려보낸다. 아니, 그러고 싶다.
하지만 그 속의 추억, 사람들, 열정의 결정체들은 내 가슴속 깊이 심어두었으니
아쉬워 하진 말자.
+
그래도 교수님을 찾아뵙고, 교수님의 활짝 웃으시던 모습을 보니
4년간의 묵은 일부의 부끄러움이 살짝 닦인 것 같은 찡함을 느꼈다.
존경, 그리고 가까워 짐은 이런 것이구나.. 너무 늦었지만 늦게라도 마음에 담아갈 수 있어 다행이다.
아무튼, 이제 가뿐히? (가뿐하진 않았다..) 졸업하고 다른 둥지에서 나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졸업식에 빠질수 없는 꽃다발. 나만의 개성이라면 -_-본인 공수라는;;
장미처럼 꽃다운? 한창 나이에 이곳에서 웃고, 떠들고, 고민하고, 생각하며 커왔다니
참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6년이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짧았던 것 같진 않다. -_-
난 꼭 졸업할 때에는 날씨가 안좋아서 흐린 사진 뿐이네.
하루에 수십번씩 드나들었던 복도. 저 창가에서 학교밖을 보곤 했는데 찍힌 사진을 보며 저기에 서 있는 나를 상상하니 만감이 교차한다. (사실 멋져 보이진 않았을 것이다.)
cool하게 졸업했다.
그보다는 정신없이 사진 찍고 친구들 찾고 참 가볍게 졸업했다.
6년간의 나의 삶이, 고민이 육중했기에
이제는 졸업과 함께 가벼이 날려보낸다. 아니, 그러고 싶다.
하지만 그 속의 추억, 사람들, 열정의 결정체들은 내 가슴속 깊이 심어두었으니
아쉬워 하진 말자.
딱딱해 보이지만, 오래봐도 질리지 않았던 녀석. 오래오래 건강해야해~
+
그래도 교수님을 찾아뵙고, 교수님의 활짝 웃으시던 모습을 보니
4년간의 묵은 일부의 부끄러움이 살짝 닦인 것 같은 찡함을 느꼈다.
존경, 그리고 가까워 짐은 이런 것이구나.. 너무 늦었지만 늦게라도 마음에 담아갈 수 있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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