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주일 동안 지하철에서 나름 재밌게 읽은 책입니다.
누워서 읽진 않아서 재미가 조금 반감 되었지만 ^^;; 편하고 쉽게 술술 읽을 수 있었던 책인 것 같습니다.
주요 내용은 저자의 경험담으로부터 우러나온 문제나 간단한 알고리즘에 대한 소개와 설명인데요,
읽으면서 느낀 기분은
학부시절 자료구조의 부분적 복습을 하며 좀 더 분명히 머릿속을 정리할 수 있었다는 느낌?^^;;
그러나 3줄짜리 펄 프로그램은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아서 조금 슬펐다는 ㅋ
저자가 개발자로서 느낀 생각들을 들으면서 (왠지 귀에 들려오는 것 같은 느낌이어서~)
오오.. 하면서 감탄하기도 했어요.
얼마전 드라마 뉴하트에서
이은성이 최고의 외과의사로서 '독수리의 눈.. 아가씨의 손.. 사자의 심장'을 가져야 한다는 명대사를 들으며 개발쪽은 뭐 없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카누스 교수가 '문학적 프로그래밍'의 속성으로 논리의 정밀성, 성능의 효율성, 발상의 독창성이 필요하다고 했을 때 왠지 공감했달까~
이를 이룰 수 있는 개발자가 될 수 있게 열심히 해야지~라는 다짐도 해보기도 하고~
또하나 메모.
진짜 실력이 있는 프로그래머는 자신이 작성한 알고리즘 속에 혹시 메모리 누수는 없는지, 방어적으로 튼튼하게 프로그래밍 했는지, 속도는 최적화 되었는지 여부를 끊임없이 고민한다.
ㅋ 얼마전에 끝났던 프로젝트에서 시행착오들을 겪었던 것들이 도롱도롱 떠오르는데 쿨럭...
-_= 까먹지 말아야지 ㅋ
진짜 실력이 있는 프로그래머는 자신이 작성한 알고리즘 속에 혹시 메모리 누수는 없는지, 방어적으로 튼튼하게 프로그래밍 했는지, 속도는 최적화 되었는지 여부를 끊임없이 고민한다.
ㅋ 얼마전에 끝났던 프로젝트에서 시행착오들을 겪었던 것들이 도롱도롱 떠오르는데 쿨럭...
-_= 까먹지 말아야지 ㅋ
그래서~ 결론.
1. 잠자기 전에 이 책을 읽으면 또롱또롱해 질 것이다.
2. 간단한 알고리즘의 맛배기.
3. 좋은 문구가 많았다.
4. 3줄짜리 펄구문 분석은 남은 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