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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즐거움/일본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2008 봄 특별편)

기묘한 이야기 (世にも奇妙な物語, 후지TV 1990-2008)

1990년 4월 후지TV를 통해 방영을 시작한 <세상의 기묘한 이야기>는 인기절정의 배우 인 ‘타모리’가 극중 스토리텔러로 분해 주 1회 15분 분량의 3가지 기묘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방영되었던 프로그램이다. <세상의 기묘한 이야기>는 전파를 타던 10년간 평균 20%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고 시즌마다 특별편이 만들어질 정도로 시청자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세상의 기묘한 이야기>는 후지TV의 프로그램 중 가장 롱런 한 작품으로 기록된다.

기묘한 이야기는 매년마다 봄, 가을에 특별편으로 제작되고 있는 드라마로
기묘한 이야기와 무서운 이야기 사이의 느낌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기묘한 이야기에 출현한 배우들은 스타이거나 바로 전분기, 전전 분기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배우들이다. 이번 2008년 봄판 기묘한 이야기도 꽤 흥미로운 주제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신선한 이야기로 다가왔다.


1. 플래시백 (フラッシュバック)

시뮬레이션 가상세계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 회사원이 보던 가상세계가 더이상 가상이 아니고 현실로 다가온다는 이야기.


2. 이거봐 *

에리카 주연
밝고 따뜻한 도서관의 이미지에서 시작된 스토커의 시선.
추천하고픈 특별현 ^^ 재밌었다... 그리고 반전이 ... 역시 기묘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ㄷㄷ


3. 맑은하루

2007년에 이지메 드라마에서 이지메에 맞서 싸우는 여학생 =_-;;; 이름이 기억이;;; 이 주인공으로 나왔다. 이번 시리즈 중에서 그나마 무섭지 않았던 드라마인데,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ㅎㅎ


4. 아까보다도 좋은사람

코믹물... ㅋㅋㅋ =_ = 한 남자가 노벨상을 받게된 특별한 이유가 뭘까... ㅎㅎ
추천하고프다~~


평소에 볼 수 없는 소재로 이번 분기도 재밌었던 기묘한 이야기.
하지만 무서운 소재는 좀 보기 꺼려진다는.... --;;;;

웃기는 이야기든, 무서운 이야기든, 진지한 이야기든
시청자에게 알리고 싶은 목적이 뚜렷한 드라마임에는 틀림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