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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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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2007) 2007.06.09 11:58 얼마전부터 2회씩 꾸준히 본 드라마. 처음에는 타로카드와 싸이코 메트리때문에 불편하게 봤지만 역시 부활 제작진은 달랐다. 10회가 넘어가면서 완전 다음회 기대하면서 보게 되고 -_ㅜ 16회였다면 한번에 다 보려고 했건만 20회라니!!! ㅜ_ㅜ 너무 궁금한데 오늘 아니면 2주동안 못보게 되서 아흑... 드라마도 너무 재밌고, 드라마를 분석하는 마왕 매니아들의 글도 너무 흥미롭다. 엄태웅도, 주지훈도, 신민아도 완전 급호감!! 주지훈은 처음엔 너무 계속 비슷한 표정이라서 연기 못하나.. 그랬는데 뒤로 갈수록 완전 연기 잘하시더라.. 연민, 고통의 눈빛에서 비소, 냉혈의 눈빛으로 급반전. 엄태웅의 포스도 좋지만 여기서는 주지훈의 포스가 제대로 느껴진다... 후반부로 가서는 이 두..
늑대 (2006) 2006.01.27 22:29 순전히 엄태웅 때문에 보고 있다. 드라마 내용은 무지하게 진부하지만 엄태웅이 연기하는 '성모'라는 인간은 한국 드라마에서 잘 볼 수 없는 백마탄 어리버리 늑대로 -_-;;;; 별로 멋지진 않은데 귀엽다 ㅎㅎㅎ 스토리 보다는 성모의 변화 -_- 또~는~ 엄태웅의 새로운 변신을 지켜 보는 재미로 본다 ㅋㅋ 드라마 초치기로 내용도 너무 뻔하고, 구성도 좀 엉망인데 사고까지 났으니... 더 엉성해 질 것 같다. 개인 적인 바램은 -_-2주 늦어진 만큼 작가가 그 사이에 열심히 생각해서 좀 더 신선한 드라마를 만들어 줬음 좋겠다. -_- 에릭과 지민이 옥상 사이를 옮겨가는 비 상식적인 설정이나 연애 드라마에서 한번씩은 꼭 써먹는 설정.. (지민이-_-곤란에 처했을 때 에릭이 짠! 하..
곰스크로 가는 기차 (2005) 2005.09.09 14:33 방영일 : 2004. 5. 7. 금 주연 : 엄태웅, 채정안 MBC 베스트 극장 '곰스크로 가는 기차' 라는 드라마인데 방영 한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야 봤다. (엄태웅 때문에.. ㅋㅋ) 알고보니 소설 '곰스크로 가는 기차'를 리메이크한 드라마였다. 내용은 이렇다. 남자는 아버지에게 들은 '곰스크'라는 도시를 갈망하며 막 결혼한 여자와 같이 곰스크로 가는 기차에 올라탄다. 중간에 임시 역에서 잠시 쉬어가기로한 부부는 그만 기차를 놓치고 만다. 남자는 곰스크로 다시 가기 원하지만 여자는 낯선 곳인 곰스크를 가길 원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 역에서 살고 싶어 한다. 남자는 곰스크로 가기 위해 일을 하고 틈틈이 팁을 모아 기차표를 살 돈을 마련하지만 여자의 방해(?)로 못가게 되고 ..
제주도 푸른밤 (2005) 2005.08.26 19:09 방영일 : 2004. 10. 24. 주연 : 엄태웅, 김민주 형태 : 드라마 시티 ( 단막극 ) 이거 두고두고 보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이제야 고화질을 찾아낼 수 있어서 오늘 봤다. (안보고 있었는데 왠지 제목 보고 아껴 보려 했다.. ㅋ) 요즘 부활을 보면서 엄태웅의 연기에 완전 빠져 들어 버렸는데 '제주도 푸른 밤'에서 KBS 신인연기자 상을 받으면서 쾌걸 춘향, 부활을 거쳐 엄청 떳다는 소리에 안 볼수가 없었다. (상도 받았다길래 어떻게 연기 했는지 궁금했다.) 제주도 푸른 밤. 한 여자와 한 남자의 슬픈 사랑 이야기로 남자의 현재에서 부터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와 과거가 교차 되면서 정열적으로 사랑했던 과거, 현실의 냉정함에 부딪혀 삐걱 거리는 사랑, 이별 후 ..
부활 (2005) 한국 KBS 수목 드라마. 총 24회. 마지막 방영일 2005. 8. 18. 목. 출연: 엄태웅, 한지민, 소이현 너무 재밌게 봤다. 복습에 또 복습, 부활 공홈(KBS시청자게시판), 부활 갤러리(dcinside)에서의 놀이는 잊지 못할 것이다. 작가의 예상대로 나의 추리와 감정이 놀아나는 작품이었지만 그만큼 그 드라마가 치밀하고 완벽했다는 것이라는것을 증명한 셈이라고 생각 한다. 엄태웅. 우여곡절 끝에 얻은 주인공 자리이지만 그의 연기력 만큼은 일류였다. 주인공이 톱 스타가 아닌 만큼 조연들의 공로도 빛난 드라마였던것 같다. 주인공들에게만 치우치지 않고 중년 등장인물들에게서도 절대 관심이 줄어들어서도 안되는 스토리 였기에 더욱 현재 스타만을 원하는 우리나라 드라마의 한계를 넘어섰다고 평가하고 싶다. 하..
쾌걸 춘향 (2005) 2005.03.06 18:24 월화 드라마, 총 17부작 주연 : 한채영, 재희 참 즐겁게 본 드라마이다. 별로 생각 같은건 필요 없고 그때그때 즐기면 된다. 기본 내용은 원작인 고전 소설의 성춘향과 이몽룡의 현대판으로 나름대로 향단과 방자인 지단세트(한단희, 방재혁)도 나오고 짱! 멋있는 변학도 아저씨도 나온다. 근데 좀 다른게 있다면 변학도 아저씨가 멋있다는 점. -_- 막판 변질된 모습만 뺀다면 파리의 연인의 사장님 풍이다. -_- 나 역시 '멋져라~' 하면서 봤다. 거의 만화 수준으로 중간 중간 코믹하고 귀여운 춘향이와 몽룡이를 보면 된다. 매회 라스트에 고전의 재해석 부분 ( 꽁트 같다. ) 이 기막히다!! 너무 재밌다~ 처음 시작 전에 검증 되지 않은 한채영와 재희의 캐스팅으로 말들이 많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