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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즐거움/한국 드라마

부활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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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BS 수목 드라마.
총 24회. 마지막 방영일 2005. 8. 18. 목.
출연: 엄태웅, 한지민, 소이현

너무 재밌게 봤다.
복습에 또 복습, 부활 공홈(KBS시청자게시판), 부활 갤러리(dcinside)에서의 놀이는 잊지 못할 것이다.
작가의 예상대로 나의 추리와 감정이 놀아나는 작품이었지만
그만큼 그 드라마가 치밀하고 완벽했다는 것이라는것을 증명한 셈이라고 생각 한다.

엄태웅. 우여곡절 끝에 얻은 주인공 자리이지만 그의 연기력 만큼은 일류였다.

주인공이 톱 스타가 아닌 만큼 조연들의 공로도 빛난 드라마였던것 같다. 주인공들에게만 치우치지 않고 중년 등장인물들에게서도 절대 관심이 줄어들어서도 안되는 스토리 였기에 더욱 현재 스타만을 원하는 우리나라 드라마의 한계를 넘어섰다고 평가하고 싶다.

하여튼,
너무 잘 만들어서 헛점을 찾아 낼수 없을 정도로 치밀한 드라마를 보면서
항상 떨림으로 봤던 24시간이었다.
1시간 만큼은 그것만 생각 해야 할 정도로 복잡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드라마 이기에 그냥 재미로 보려는 사람이라면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1-2회만 보면 머리가 아파서 보기 싫을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드라마가 끝나고도 흥분이 가시질 않는다.

간략히 말하면 꽉꽉 채워진 드라마였던것 같다.
하은이가 좋아하는 만두처럼. ^^

-_- 근데 정말 글 두서없다... (orz...)

엄태웅의 1인 2역에
탄탄한 구성에 방영전 부터 수작이 될거라 기대가 만빵이었던 드라마.
단지 같은 수목에 '내이름은 김삼순'이라는 쟁쟁한 경쟁작 때문에
시청률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나도 본방은 김삼순을 봤는데
지금 1화를 봤는데 -_- 2화를 안보고는 못배길 정도로 흥미진진하다!!

1화밖에 안봤지만 스토리가 간단하지 않아서 매우 재밌을것 같다는..
수목..-_- 2개나 봐야 한다..
하나는 -_-;;;;;;; 월화에 하징... 잉잉...

하여튼!!! 이 드라마 꼭 다 집중해서 봐야 겠다!!!

1인 2역인데-_- 2명이 연기하는거 같어~♡_♡
역시 엄태웅 연기 잘한다...... 인정.

ㅋㅋㅋ 지금 보던 다른 일본 드라마 다 끊어야 겠다.

ㅋㅋㅋ 지금 보던 다른 일본 드라마 다 끊어야 겠다. 20화에서 좀 느슨- 해 지더니 막판 ... 좋아쓰~! 이제 4회 남았다 (2005.08.05 16:18)    
이 아저씨 신돈에서 악역으로 나오는데 -_-진짜 같은 사람이 아닌것 같다... 이게 연기의 포스인가...

012
 

부활 - 쫑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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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마지막 장면 끝나고 한 포옹신 같은데... 왠지 찡.. 하다... 저래서 드라마를 만드는 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부활~! 진짜 재밌었다.. -_- 잠시 가서 부활 싸인 컵 공구나 사야지.. ㅋㅋㅋ


부활... 다 봤다..

아주 기나긴 길을 달려왔다.

부활 매니아로서 시청률이 아닌 발청률 때문에 마음 아펐던 적도 있었지만
이렇게 완벽하게 끝낸 부활을 보면서 내가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역시 나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구나!!
작가, 연출가, 배우 3박자가 완벽히 맞아 굴러가는 드라마가 이런 것이구나...
라고 깨달은 작품.

정말 완벽해서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24회 끝나가는 지금... 부활갤에서 2시간째 버티고 있는 손을 띠어야 하는데...

아쉽다... 820..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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