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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돌아온 큰형님 2007.07.06 16:22 오랜만에 인간극장을 보았다. 제목만 봐도 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 않는가? 한때 어두운 세계에 계시다가 딸의 편지를 읽고, 이것은 진정한 남자가 아니다. 라고 깨우쳐 손을 씻으시고 가지고 있던 재능을 발휘해 청바지 디자이너 일을 하고 계시는 큰 형님 이야기. 비록 가게도 작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휘청 할 때도 있다고 하시지만 화면 속에 큰형님은 밝고, 가정을 소중히 지키려고 하시는 남자다운 분이셨다. 진정한 사나이- 긍정적인 마인드로 가족의 분위기를 힘차게 주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과 자신의 일과 재능에 자부심을 가진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런 마인드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다. 나도 사람들이 하나쯤 배우고 싶어하는 부분을 가진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지~
부활 (2005) 한국 KBS 수목 드라마. 총 24회. 마지막 방영일 2005. 8. 18. 목. 출연: 엄태웅, 한지민, 소이현 너무 재밌게 봤다. 복습에 또 복습, 부활 공홈(KBS시청자게시판), 부활 갤러리(dcinside)에서의 놀이는 잊지 못할 것이다. 작가의 예상대로 나의 추리와 감정이 놀아나는 작품이었지만 그만큼 그 드라마가 치밀하고 완벽했다는 것이라는것을 증명한 셈이라고 생각 한다. 엄태웅. 우여곡절 끝에 얻은 주인공 자리이지만 그의 연기력 만큼은 일류였다. 주인공이 톱 스타가 아닌 만큼 조연들의 공로도 빛난 드라마였던것 같다. 주인공들에게만 치우치지 않고 중년 등장인물들에게서도 절대 관심이 줄어들어서도 안되는 스토리 였기에 더욱 현재 스타만을 원하는 우리나라 드라마의 한계를 넘어섰다고 평가하고 싶다. 하..
쾌걸 춘향 (2005) 2005.03.06 18:24 월화 드라마, 총 17부작 주연 : 한채영, 재희 참 즐겁게 본 드라마이다. 별로 생각 같은건 필요 없고 그때그때 즐기면 된다. 기본 내용은 원작인 고전 소설의 성춘향과 이몽룡의 현대판으로 나름대로 향단과 방자인 지단세트(한단희, 방재혁)도 나오고 짱! 멋있는 변학도 아저씨도 나온다. 근데 좀 다른게 있다면 변학도 아저씨가 멋있다는 점. -_- 막판 변질된 모습만 뺀다면 파리의 연인의 사장님 풍이다. -_- 나 역시 '멋져라~' 하면서 봤다. 거의 만화 수준으로 중간 중간 코믹하고 귀여운 춘향이와 몽룡이를 보면 된다. 매회 라스트에 고전의 재해석 부분 ( 꽁트 같다. ) 이 기막히다!! 너무 재밌다~ 처음 시작 전에 검증 되지 않은 한채영와 재희의 캐스팅으로 말들이 많았지만..
로즈마리 (2003) 2003.12.25 23:37 로즈마리.. 단란한 가정에서 암 선고를 받은 부인이 죽음에 이르기 까지 그들만의 행복을 조용하게 풀어놓은 드라마. 특히! 어제 오늘! -_- 시청률은 매우 높지 않지만 남들에게 꼭! 추천하고픈 드라마다.. 정말 -_- 초반부에 그들의 가정은 ㅜ_ㅜ 부러움의 대상! 나두 그렇게 살고 싶다~ ( -_- 내가 머리속에서 생각 했던 얘기들은 -_- 다 어디로 갔을까...) 말주변이 없나... 하여튼.. .. 어제.. 영도(김승우)가 하룻밤 호텔 에서 정연에게 이벤트 해 주는 장면은.. 너무 감동적이어서 나도 모르게 눈물 한방울 뚝.. 마지막의 영도가 정연에게 선물한 큰 안개꽃(?) 도 멋있었지만 제일 감동적이었던 대목은 호텔 안에서 영도가 정연에게 자신의 가장 큰 부탁이 정연이 즐..
풀하우스 (2004) 풀하우스 - 도대체 '4月의 키스' 언제가 되어야 끝나나... 하며 기다리던 드라마.('4月의 키스'는 캐스팅 자체가 마음에 안들었음...-_-+) 이번 KBS 월화수목 드라마 시청률이 5%도 안될정도로 최악이었던 상태여서 비장의 무기로 야심차게 내놓은 드라마. 꽤 좋아하는 송혜교와 비가나오고, 재밌게 읽었던 만화책에서 따온 드라마. . 이정도 소개 ^^:;; 시청률 보니 월요일에 '황태자의 첫사랑' 꺾었고, 앞으로도 꺾을것으로 예상되나 -_- 만화책에 비해 훨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뭐, 만화책도 너무 오래전에 봐서 기억은 가물가물한데 아무리 만화책이라도 저정도까지 비현실적이진 않았던거 같은데 1,2화 보고 상황 설정이 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_- 아무리15년지기 친구라 해도 어떻게주인공女를 달랑 비..
반올림 (2004) 총 63회 ( special 포함 64회.) 주연 : 고아라, 장현석, 유아인, 은성 청소년 드라마로 생기 발랄 중학생 옥림과 친구들, 가족들의 이야기 이다. 처음에 별로 안봤는데 -_- 처음 본 것이 시험 기간에 새벽에 욱과 옥림이 학교를 가는 장면이었다. 그때 너무 재밌게 봐서 완전 팬이 되어 버렸다. 사실 -_- 욱이 팬이 되어버렸다. ( ㅋㅋ 주책이야~ ) 그후로 옥림인 아인과 사귀는데 혼자 좋아라 욱♡옥림 _- 커플을 응원하며 봤더랬지. 근데 막판에 이 드라마가 토요일 오후에서 일요일 아침 8시로 편성 시간을 바꾸는 바람에 -_- 못봤다. 막판 보고 말 것이야!! 요즘 즐겁게 보는 드라마 반올림 2004.06.05 21:34 몇달전 '손예진 언니 싸가지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라는 식의 발언으로 ..
애정의 조건 (2004) 2004.04.03 ㅜ_ㅜ 첫회부터 볼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고등학교 동창생이었던 그들. 학원 끝나고 나오는 길에 비를 보면서 약속을 한다 '꼭 우리 선생님이 되자~' 둘다 너무 예쁘다.. ㅎㅎ 요즘 내가 열심히 보고 있는 드라마. 정말 시간 가는줄 보고 모르고 있다 주말을 기다릴 정도로... 역시나 살을 뺀 지성은.. -_- 느므 멋지다!!!! 연기도 너무 잘해서 나도 모르게 몰입해서 보고 있다. 캭캭 대면서 보고 있음. 한가인은 별로 안좋아 했었지만.. (예쁜 여자들 별로 안좋아함..;;) 너무 예뻐서.. ㅜ_ㅜ 게다가 역 성격도 참... 보살펴 줘야 할 성격이라... 내용도 흥미 진진하고 어떻게 될지 참 궁금하다. 채시라 아주머니의 스토리도 궁금하고 지성과 가인의 사랑 얘기도 어찌 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