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2004)

풀하우스 -

도대체 '4月의 키스' 언제가 되어야 끝나나... 하며 기다리던 드라마.('4月의 키스'는 캐스팅 자체가 마음에 안들었음...-_-+)

이번 KBS 월화수목 드라마 시청률이 5%도 안될정도로 최악이었던 상태여서 비장의 무기로 야심차게 내놓은 드라마.

꽤 좋아하는 송혜교와 비가나오고, 재밌게 읽었던 만화책에서 따온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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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소개 ^^:;;
시청률 보니 월요일에 '황태자의 첫사랑' 꺾었고, 앞으로도 꺾을것으로 예상되나

-_- 만화책에 비해 훨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뭐, 만화책도 너무 오래전에 봐서 기억은 가물가물한데
아무리 만화책이라도 저정도까지 비현실적이진 않았던거 같은데
1,2화 보고 상황 설정이 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_- 아무리15년지기 친구라 해도
어떻게주인공女를 달랑 비행기표 하나 쥐어주고 중국에 보내버려 그 사이에

주인공의 13억짜리 집을 3천만원에 넘기고,
그 안의 가구들 다 팔아치우고
주인공의 통장도 카드로 다 빼서 날른데다가
주인공 이름으로 대출까지 받아 빚만들어 놓고 도망치고
주인공과 마주쳤을때도 몰래 다시 도망쳤는데도

임신한 친구(남녀친구가 -_- 서로 눈맞아 임신하고 주인공 돈갖고 날름) 가 불쌍하다며
신고조차 하지 않는 女주인공 -_-...

하도 배경설정부터 비현실적이라 다른건 눈에 뵈지도 않았다.

연기는 괜찮았는데 만화 주인공과 이미지는 좀 다르데~
라이더는 느끼한점이 있는데 비는 매우 담백해 보였고
엘리(?)는 성숙한 면이 있는데 송혜교는 매우 깜찍하고
^^;;;;;; 드라마로 바뀌어서 그런가.

1,2화 보긴 봤는데 더 봐야 할지 아리송한 드라마이다.


-_- 더 볼까... 보지 말까....... 고민...

하다가 결국 안봤다.. -_- 안보길 잘했음...

송혜교 mp3 잃어버리는 에피소드... -_- 거기까지봤던거 같은데 ... 아주 뻔한 에피소드였음. 최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