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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즐거움/일본 드라마

아빠와 딸의 7일간 パパとムスメの7日間

2007.07.14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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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진주를 발견한 느낌!!

제목만 보고 그냥 패스 하려고 했는데 
이곳 저곳 일드 소식을 접하면서 이 드라마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는 것이었다~
나의 호기심은 생선의 고양이마냥 -_- 참을 수가 없었고
결국 손을 대고 말았다...  orz
이번 야마다 타로 다음으로 완전 기대되는 드라마-

시청률은 하위권이지만 가장 웃기게 보고 있는 드라마.

아빠랑 딸이랑 7일간 몸이 바뀌게 되면서 서로 이해하게 된다는 내용의 드라마인데 아빠역을 하는 분 연기 대단해효~

드라마 보면서 계속 키득키득 웃게 된다. ㅎㅎㅎㅎㅎ

사실 남자랑 여자랑 바뀐다는 설정이 연기하기도 어렵고, 이야기 풀어나가기도 어렵기 때문에 초반은 드라마가 잘 전개 되야 할텐데 라는 마음으로 조마조마 (근데 니가 왜 조마조마하냐 -_-?) 하게 봤는데 의외의 선전을 하지 않는가?!

완전 대놓고 픽션이라서 마음 편하게 볼 수 있고

딸과 몸이 바뀐 50대 아저씨를 보면서 아버지의 생각과 감정들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고

서로 어색했던 딸과 아버지의 갈등이 풀어지는 과정을 보면서

동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 1시간이 아깝지 않았다-


물론 이런 몽상?드라마는 중후반부 가면 자칫 안드로 메다로 가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지만 (그래서 왜 니가 긴장의 끈을 못놓니? ㅋㅋ) 1화를 보고서는 2화도 기대하게 되었다~

아저씨~ 기대할게효~

+ nakaikana : 3화- 굉장히 재밌다~ 아버지역할 배우분 하하! (2007.07.17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