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오랜만에 본 블로그의 본연의 모습을 되찾으며~ (=_ = 나름 영상 블로그예요.. ㅋㅋ)

이번주에 꽤 빵 터졌던 무한도전 감상기를 적으려 합니다 ^^

하하가 빠진 후 제 7의 멤버 찾기를 병행하면서 점차 시청률이 하락하던 무한도전이 이번주엔 다시 도약하였습니다.

그건 영화 '착한놈, 나쁜놈, 이상한 놈'을 패러디 한 '돈을 갖고 튀어라'라는 주제로 현금 300만원을 놓고 벌이는 추격 게임인 것이지요.

그리고 이번주의 가장 큰 활약을 한 사람은 '굴러들어온 놈' 전스틴 진버레이크~!

그동안의 편견과 달리 예의바르고 어리버리한 새로운 모습을 보인 전진씨였는데요.
특히 무한 이기주의 무한 도전 게스트로 합류해서 적응하지 못하던 어리버리 모습에서
급 무한 이기주의에 적응완료해 제 7의 멤버로서 손색이 없음을 보여주던 그였습니다.

저저번주와 저번주는 착실하고, 감동(은 별로 없었지만)위주의 '가족'을 주제로 한 무한도전이었다면
이번회는 완전한 '예능'프로임을 보여주던 무한도전이었습니다~
사실 하하가 빠지고 비슷한 포맷에 그동안 재미없었던 주제였던 '도전'기만 계속 해서
사실 =_ = 저도 대충 본 감이 있었지만 다시 신선한 포맷으로 들고나와서 급 반가웠습니다.

역시 대세는 자연스런 몸개그?! ^^

다음주는 돈을 갖고 튀어라 2탄이 계속되는데요
역시 기대가 되네요~
텔존에서도 네이트 게시판에서도 이번주 빵빵 터졌다는 글이 속속 올라오는 것 보면
아직 무한도전은 죽지 않았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 멤버는 태호PD?!

다음주 재밌을 것 같아요 ^^

+ 놈놈놈 패러디 분석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