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상의 즐거움/일본 드라마

Triangle


정말 오랜만에 일드를 봤다.

2009년 1분기에 했던 드라마인데, 그 분기 중에 사람들이 가장 추천을 많이 했던 드라마이기도 하다.
(어느 블로거는 1,2,3 분기중에 가장 좋았던 일드라고 말하기도 했다. 나도 1,2,3분기 중에 가장 끌려서 이 보기 시작했고...)

음... 분류로 치자면 추리극인데 사람 놀라게 하고, 등장인물들의 놀라는 표정을 먼저 보여주고 왜 놀라야 했는지는 꽁꽁 싸매고 안가르쳐 주다가 보여줘서 처음엔 긴장감이 들었는데 이 패턴에 익숙해 지니까 나중엔 '또 안보여 주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오랜만에 "아, 도대체 범인는 누군거야!!!', '11화(마지막회) 부터 보고 싶다....아....'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긴장감 있고, 긴박감도 있고, 무겁기도 했던 괜찮은 드라마였다.

이나가키 고로가 나온 드라마는 그동안 가벼운 드라마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어두운 드라마에 출연해서 조금 의외 + 반가움~ 나름 잘 어울렸던 것 같다.

내용은 공소시효가 끝난 초등학생 여자아이의 살인사건을 둘러싸고 여자아이의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의 이야기이다.

주인공 이외에 조연급 배우들도 다들 한연기 하고 그동안 내가 주목해서 좋아라 보았던 배우들이 잔뜩 나와서 더 재밌게 봤던것 같다.

특히,  매 회 마다 흐르던 이 노래...
오랜만에 노래에 꽃혀서 계속 듣는중...



さよならは言わない-오다카즈마사

쉬지않고 오랜만에 달렸던 재밌던 드라마~!




'영상의 즐거움 > 일본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본비맨  (0) 2008.08.16
장미가 없는 꽃집 薔薇のない花屋 (2008)  (0) 2008.08.03
last friends (2008)  (0) 2008.08.03
기묘한 이야기 (2008 봄 특별편)  (0) 2008.05.01
퍼즐 Puzzle (2008)  (0) 2008.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