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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즐거움/한국 드라마

[불새] 13회, 17회 감상 -_-;; 불만 가득

13회..

아... -_-;;;;;;
오늘 내용... 현실성이 떨어지는 이야기를 보고 있어도 마음이 아린건 뭐냐...

오늘 정말 -_- 작가의 단순함을 알았다...;;
미리 전개될 전기 사고를 미리 보기 해 주는 것이었더냐.
차라리 -_- 예고를 하지 말던가....;;;

게다가 곧바로 이어지는 -_- 어이없는 화재씬.
섬유, 가죽들이 타고 있으면 몇분 후에는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질식해 죽는 것이 일반적인데 약 10분 이상을 그 속에 있으면서도 지은이 나중에 구해지고 멀쩡히 걸어 나오는 것이나...;;
-_- 회사의 회장 아들이 화재 속으로 들어가는데 가만히 냅두는 회사 직원들...

게다가 은근히 화해와 싸움의 반복....
뭐.. 이건 사랑 싸움이니까 그렇다 치고라도...

오늘 사건 하나를 크게 만들긴 했건만 -_-
심각한 상황인데 동생와 아버지와 난리 치면서 -_- 웃으면서 봤다.
'저거 뭐냐~ 드라마지 드라마야'
' -_- 작가 머리 나쁜거지? '
라면서...

but!

지은이 들어가 있는 곳에 경찰들에게 잡혀서 들어가지 못할때 감정 처리! -_ㅜ 죽음이었다.
그동안 어설펐던 상황은 까맣게 잊어 버리고 다시 세훈의 안타까운 얼굴에 집중...
그 상황, 표정 하나는 1,2 회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압권 이었다~


그리고 다행인 것은 14회에서는 매우 흥미진진할 듯 하다.
미란의 가증스러움을 알아챈 세훈의 반응. '그만해라~' 흐흣~
역시 세훈땜시 본다... -_-;;;

예고편으로는 현실성도 찾을 것으로 보이고 다시 재밌어 질듯 하다.

그러나 지금 SBS 에서는 '장길산' KBS 에서는 100% 사전제작인 '북경 내사랑' 을 한창 밀고 있는데 오늘과 같은 내용으로 시청률 1위를 유지하려는 생각을 버려~~~ -_-

계란사건,
미란의 전기 충격 다리 벌떡사건,
-_- 불속의 철인 지은 사건

다시는 이런 -_- 개연성 없는 것들을 방영했다간
-_- 장길산으로 넘어가 버릴꺼야!!

-_- 라고 말했지만... 역시나 세훈때문에 흥분하면서_- 보겠지.. ㅎㅎ;;;
 
 
예고편에서 지은의 한마디
'우리 한번 살아본 걸로 충분하잖아'
아.....
세훈의 마음을 찢어지게 하는 한마디. 스스로에게 다짐하는듯한 말투.
 
-_- 사랑은 타이밍이래매~
분명 선전할때, -_- 홈피에 세훈과 지은의 사랑의 타이밍에 대해 말하는줄 알았더니만...;;
-_- 정말 -_- 뒤를 알수 없게 하는 드라마인것은 확실하다.
헤휴...

17화...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야뭐야뭐야!!
 
이런 어이 없는 전개는.
 
저번주 까지 탄력받던 스토리는 어디가고
 
-_- 진부한 이야기로 질질 끄냐고....
 
저번주에 선전했던것, 미리 보기 내용은 다 어디간거냐!!
 
진짜로.. 가장 열받는건 '뭐가 사랑은 타이밍이냐!'   
 
아아악.... -_- 사랑하는 두 남녀가 사랑의 타이밍이 아닐때 만난후 헤어지고 나서 다시 타이밍이 맞을때 행복
 
이런 스토리를 원하고 있었건만
완전 ' 타이밍이 안맞는 사랑은 영원히 안된다. 새로운 사랑을 찾아 떠나라' 잖아...
 
오늘 드라마 보면서 엄청 -_- 욕하면서 봄.
특히 서정민 소주먹는 신에서 처음으로 채널 돌림
 
아.. 진짜 열받네... 드라마 내용 왜 이렇게 되는 거냐
진지한 멜로물 아니었나?
후반부로 가니 완전 추리물에 각자 다른 얘기, 저번주와 도통 이어지지 않는 분위기. 어떻게 전개되어 갈지 대략 예상됨
 
남들이 뻔하다고 욕할때 결과를 짐작할수 없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불새 팬이 된건데
 
내일은 서정민 -_- 출국 하다가 쓰러지겠구나.
그럼 지은과 정민의 러브러브 더냐.
-_ 오늘 완전 지은의 세훈에 대한 마음 정리 된거 같은데
그럼 드라마 끝 아닌가?
여기서 세훈한테 간다면 더 어이 없는 일.
지은이 정민에게 맘 열고 세훈한테 다가오지 말라고 하면 얘기 끝난거 아닌가?
 
정말 주제와 멀어져 가는게 보인다.
혹시 작가가 이거 쓰면서 ' -_- 아... 얘기가 왜 딴데로 새냐'
라는 생각 하는거 아닌지 몰라.
 
하여튼 -_- 오늘 너무 실망!!!!
작가 -_- 오래전 부터 이서진 모델로 썼다며.
정말 생각하면서 쓴거 맞나? 근데 내용 왜 이러나? 주제를 모르겠잖아!!!
그리고 PD 막나가는 작가 왜 안말리는 거냐..
시청률 내려가는거 무섭지 않은 모양이군...

 
감정이입이고 뭐고 내일 제대로 된 얘기 아니면
-_- 앞으로는 녹화해서 빨리돌리기 해서 볼거야
세훈 땜시 안보지도 못하고 아흑 -_- 열받으
 
덕분에 1시간 동안 불새 게시판에 들어가서 ( 현재 -_- 시청자들 난리 났음. ) 한껏 -_- 글들 읽어주고 옴.
 
-_- ++ 나 열받았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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