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상의 즐거움/한국 예능

(15)
무한도전 - 무인도 편 2007.07.06 16:10 저 섬이 무인도다 아니다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뒤늦게 감상문에 돌입하고 있다. 완전 재밌었던 무인도편. 집중력은 높았지만 관찰력이 부족해서 코코넛 따느라 고생한 장면보다 나에게 제일 재밌었던 부분은 1. 출연자들의 희비가 교차하던 장면 2. 출연자와 스태프의 대치 상황 특히 선으로 그어지는 대치상황 너무 재밌었다. 그리고, 스태프들의 롤링페이퍼!! ㅋㅋㅋ 완전 재치 만땅 스태프들~
무릎팍 도사 - 엄홍길 편 2007.07.06 16:17 황금어장은 안보지만 무릎팍 도사만 골라서 꼭꼭 챙겨보고 있다. 이번주 김미화씨 편도 엄청 재밌었지만 엄홍길씨 편은 뭔가 시사와 오락의 경계에 있달까. 보면서도 배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에 대한 열정과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고도의 집중력!! 자신의 등산 에피소드를 말하는 엄홍길씨의 눈빛과 회상할 때의 표정을 보면서, 나도 저런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나 라고 반성하게 되었다. 나도 살아가면서 누군가에게 내가 겪었던 일을 말 할 때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지 않은 표정, 희비과 보람, 열정, 뿌듯함을 온 얼굴에 담고 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하고 싶은 일을 누구보다도 열정을 가지고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겠다.
개그 콘서트 (07년 7월) 2007.07.15 17:49 요즘 다시 물오른 개그 콘서트~ SBS와 KBS와 MBC의 개그 방송중에 가장 좋아한다- 요즘 개그 프로의 분위기를 보자면 SBS는 초딩을 겨냥한듯한 유행어와 자극적인 개그 MBC는 30-40대를 겨냥한듯한 조금 느린 꽁트들과 점잖은 방청객들 KBS는 20대를 겨냥한 듯한 적당한 꽁트들과 덜 자극적인 유행어들 으로 정리할 수 있겠다. SBS는 자극적인 개그코드들을 넣어서 처음 보면 재밌다고 느끼지만 곧 식상해져서 이제는 코너들을 대거 교체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코너들이 바뀌어도 각 개그맨들의 냄새는 그대로라서 코너가 바뀌어도 식상할 때가 있어... (특히 호이짜 하던 분이 낀 4명 개그맨 코너들... ) 개미 퍼먹기도 이젠 질리기 시작하고 ㅎㅎ 얼마전에 MBC 꺼를 봤는데..
개그콘서트 - 뮤지컬 2007.07.15 17:53 사진은 우진씨.. (성은 잘 모르겠다.. )의 연기가 돋보였던 '현충일'편. 개콘 중의 한 코너인 '뮤지컬' 갠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코너다. ^^ 새로운 걸 보여주려는 노력도 보이고 신선하고 감동적이당~ 비록 코믹 요소는 조금 떨어지지만 개그 프로보면서 눈물 보였던 적은 처음이라서 너무 마음에 듦~ ^^ 뮤지컬은 하나도 빼 놓지 않고 봤을 정도~ ㅋ 현충일 편을 보면서 스스로 반성도 했을 정도....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주기도 하는 코너라서 장수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한때 몇주동안 방영이 안되었을 때가 있었는데 -_- 게시판에 물어볼까 했다가 참았더니 다시 하더라 ㅋㅋ 아무튼... 감동적이었던 '현충일'편과 '어버이날'편, 그리고 찡했던 '미안하다 사랑한다'편~ 좋아좋아~ ..
쇼바이벌 2007.08.13 20:44 지지난주인가.. 8강때 빨래 널면서 틀어놓은 TV가 발단이었다. 쇼바이벌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실력파 신인들이 바글바글 등장하고 있었다. (물론 조금 부족한 신인들도 좀 있었지만... ) 정말 실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물 흘러가듯 사라지는 신인들도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 굉장한 신인들... 특히 내 눈에 띈건 8eight, V.O.S, 베이지, 스윗스로우 이 네 그룹. 오오오... 쇼바이벌이 비록 시청률은 매우 낮지만 이런 프로가 계속 생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8eight의 가창력에 빠져서 1회부터 12회까지 다 다시 봤는데 정말 미니시리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니시리즈와 다른건 현실이라는 것. 꿈을 이루기 위해서 5년동안 포기하지 않았던 8eight을 비롯..
윤도현의 러브레터 - 스윗소로우, 브라운아이드걸즈 오랜만에 우연히 틀어져 있는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보게 되었습니다. @_@ 와!!! 횡재한 느낌! 서바이벌이 끝나고 기다리고 기다렸던 스윗소로우가 나왔군요~ 마음의 갈증을 풀어주는 스윗소로우당~~~~ *_*// SBS 드라마 OST였던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을 부르며 등장~ 정말 감미롭게 부르더군요.... 잘못들으면 기운이 없게 느껴질 수도 ^^;; 있겠지만 눈감고 연인과 들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망상이 들게 할 정도로 참 좋았어요 ^^ ㅋ 한달 전쯤에 새 앨범이 발매된다고 예약 주문 받던게 어제 같은데 2월 20일경에 나왔다니 얼른 달려가서 CD를 사야 겠습니다. ^-^ ... (음.... 생각해보니 CD플레이어가 없다는;; 그래도 기념으로 ㅋ) 역시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나오면 타이틀 곡 뿐만 아..
야심만만 (2003-2008) 2003.12.26 01:56 요즘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 프로그램. 저번에 차태현 및 김지영, 비 나온 적.. 진짜!!! 웃겼다.. ㅋㅋ 특별히 2주로 나눠서 했지.. ㅋㅋ 시험기간인데도 불구하고 다 챙겨 봤다.. -_- 남들과 생각을 공유한다는 것이 참 재미있어... 봐봐~ 비도 저렇게 재밌어 하잖아? ^-----------^ 2008. 현재 가십 프로로 전락해 버린 야심만만. 프로 마지막에 명언으로 마무리 하던 박수홍, 강호동 메인 + 김제동 부메인 MC체제에서 강호동, 김제동 메인 MC + 강수전 부메인 MC체제로 바뀌고, 진솔한 이야기를 다루는 포맷에서 연예인들의 사생활 등의 가십 위주의 전개로 급 식어버리고 폐지되었다... ㅎㅎㅎ 잘만 가꿔도 장수 프로 되었을 텐데.. 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