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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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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snow 2004.01.13 01:58 사람들이 이거 무척 감동적이라고 그래서 눈여겨 보았더랬지 상영군은 별 5개를 주었던가.. 근데 음.. 1회부터.. 좀 지루한 감이... 3회 정도 부터는 주인공 남자의 개그(?) 가 좀 웃기긴 했는데... 홈 드라마라고나 할까.. ^^:; -_- 나 많이 이상한거야? 하루 종일 받은게 아까워서 계속 보긴 했는데... 케이조쿠 같은 -_- 자극 적인걸 본 후라 그런지 밋밋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다. 마지막에 슬픈 장면이 나오는데 집중하지 않고 봐서 그런지... 감흥은 없었던듯... 감수성이 뛰어난 사람이 보면 감동 할 만 한거 같았다. -_-;;; 나 이상한가봐....
케이조쿠 2004.01.11 18:24 와타베 아츠로 상에게 반해.. -_-a 여자들보다는 남자들이 좋아한다는 '케이조쿠' 를 보았다 호러물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랑얘기가 아닌 것은 확실히 흥미를 끌 만했다. 정말 영화같은 드라마야.. ㅋㅋㅋ 한편한편 끊어져 있지만... -_- 꼭 다 봐야 직성이 풀리는 드라마인듯.. 재밌어~! 근데 -_ 일본 드라마라서 그런지.. 좀 잔인한 것도 많이 나오고.. -_- 무서웠다.. 이러다가 나도 쇄놰 당하는건 아닌지... 처음에는 -_- 범인을 단번에 알겠다는 여자가 왜 저렇게 생각 했을까.. 란 생각을 하면서 무심코 봤는데 이제 나도 한장면 한장면 '저건 어디에 쓰일거야' 라고 같이 추리를 하면서 보게 되던 드라마였다.. 뒤늦게는 대충 범인이 누군지는 보였지만...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愛なんていらねえよ, 夏 (2002) 2004.01.08 12:43 愛なんていらねえよ, 夏 ... 주연은 료코와 와타베 상이 맡았는데 가부키쵸에서 전설이라고 불리는 한 남자 ( 일명 제비) 가 시각 장애자인 여자의 옛날에 헤어진 오빠로 위장해서 돈을 빼앗으려고 들어가는 것에서 부터 시작되는데 결국엔 사랑에 빠지게 되지... 이렇게 적은걸 보면 -_- 매우 뻔한 드라마라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ㅋ 사실 특이한 소재로 만든 드라마야 극중 인물들의 심리 묘사가 사람을 긴장하게 만든다. 음... 일본 드라마 두번째로 본건데 매우 무거운 느낌의 드라마였어... 점점 후반부로 갈수록 재밌어 지고 9-10부가 최고야.. ^^ 거기서 와타베 상이 '아코' 라고 부르는 목소리는 아직도 맴돈다.. -_- 솔직히 내가 좀 잘생긴 배우를 좋아했는데 이 배우를 ..
모래의 그릇 砂の器 (2004) 2004.03.03 21:30 모래의 그릇 4화 中 아픈 과거를 안고 사는 남자로 나오는 나카이 (극중 와가 에이료) 평소 쇼 프로그램때와는 다르게 정말 -_- 무서운 녀석으로 나오는데 드라마 재밌게 보고 있다. ㅋㅋ 드라마는 10부 내내 우울하고 어두웠다. 그보다 와가 에이료의 마음은 더욱 어둡고 황량했을 것이다. 한순간의 실수, 지우고 싶었던 과거, 와가 에이료는 많은 고통을 안고 살았지만 결국 마지막 감옥에서의 그에게서 사막 속의 작은 풀을 보는 느낌이었다.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 2004.08.09 21:45 砂の器. 주연 : 나카이 마사히로, 와나타베 켄. 일본의 유명한 베스트 셀러를 드라마화한 것으로, 이 소설이 드라마화 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게다가 대대적으로 홍보할 만큼 화려한 캐..
내가 사는 길 (2003) 2004.03.01 12:22 드디어 다 봤다!!! 미루다 미루다 10편 본 다다음날 본 꼴이어서 늦게 본거지.. -_-a 다른건 한꺼번에 해치웠는데.. 왠지 8,9편이 지루해서... -_- 11편 최종회 볼까 말까 엄청 망설임... 아... 봤는데.. 안봤으면 후회 할뻔 했음. 사실 10편까지.. 찡할때는 몇번 있었는데 11편 마지막에 펑펑 움.. -_-;;;;; 슬펐어... 왠지 '나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니까 더 슬퍼 지더라... 자신에게 1년 밖에 남지 않았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음... 사실 나도 항상 내일은 당연하게 있다고 생각해 왔었거든... '지금 하지 않는 것은 5년 뒤에는 당연히 할 수 없다' -_- 사실은 더 멋진 말이었는데 생각이 잘 안나네... 음....
뷰티풀 라이프 Beautiful Life (2000) 2004.01.18 03:02 장애를 가진 여자와 평범한 남자의 사랑이 주제인 드라마. 장애를 극복하고 서로 사랑하고, 결혼하지만 결국 여자는 세상을 떠나게 된다. 음.. 마지막은 슬프지만... 슬픈 기억보다는 예쁜 기억이 많이 남는 드라마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 드라마는 하나 감상하려면 -_- 10시간 이상 소요...;; ) 상영군의 강추천과 지금까지 일본 드라마 중에서 시청률이 가장 높았다는 이유로 봤다. -_- 정말!!! 받기 힘들었어.. ㅜ_ㅜ 사람들이 왜이렇게 안갖고 있는거야... 2004.01.15 02:48 장애인 여자와 미용사 남자의 슬픈 사랑 이야기인데 우리나라 옛날에 안재모나왔던 특집극과 몇주전에 끝난 로즈마리의 내용을 섞은 것과 살짝 비슷 하더군 우선 키무라 타쿠야 (-_- 사람들이..
08년 1분기 드라마의 초반 감상기 08년도 1분기에는 재밌는 드라마들이 많아서 정리를 하면서 봐야 할 것 같네요 ^^ 프로그램명 : 장미가 없는 꽃집 방송 : 후지TV 월 저녁 9시 소개 : 홀로 딸을 키우며 꽃집을 운영하는 남자의 휴먼 러브 스토리 출연 : 카토리 싱고, 다케우치 유코, 샤쿠유미코, 마츠다 쇼타 일본에서 유명한 '노지마 신지' 작가가 쓴 인간애를 소재로 한 드라마 입니다. 1화부터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았죠. 작년 4분기까지 가볍고 만화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주를 이루면서 일본 드라마의 종류가 획일화 되나 싶었는데 '장미가 없는 꽃집'으로 다시 일본 드라마만이 가지고 있는 느낌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열시 게츠구 답게 대단한 출연진들이 모였는데요. 서유기, smapxsmap, 쇼프로에서의 가볍고 즐거운 캐릭터를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