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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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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未成年 (1995) 未成年. 1995년 작. 방영사 : TBS 극본 : 노지마 신지 출연 : 이시다잇세이,사쿠라이사치코,카토리싱고,소리마치타카시,카아이가몬 처음에는 그냥 카토리 싱고가 지체장애자로 나온다길래 어떤 연기를 할까 궁금해서 1회나 볼까 하고 본 작품. 나에게는 충격이 매우 컸다. '청소년 드라마' 이지만 전혀! 청소년 드라마 같지가 않고 수위로 보자면 19세 이상 드라마이다. 우리나라에서 이걸 청소년 드라마라고 내보냈다가는 방송사 경고까지 먹을 정도로..;; 처음에는 도대체 이 드라마가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을까... 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단순한, 한때 휘청거리고 아슬아슬한 고등학교 남학생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4,5회가 지나가면서 작가가 하고 싶은 말들을 이해할수 있었다. -_- 아.... 또 말문 막히네. 정..
키사라즈캣츠아이 (영화) 2004.08.10 18:29 木更津キャッツアイ_日本シリ-ズ . 드라마는 1,2편밖에 보지 않았는데 그냥 영화판은 짧으니까 보기로해서 본 영화. 사진은 드라마에서 캡쳐. 역시나 드라마나 영화나 별 차이는 없었는데 윤손하가 나왔다. 코미디 영화인듯 하다. 너무 가벼워서 SF적인것도 가미되었다. 역시 이 영화를 볼때 유심히 볼 점은 주인공. 반년의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주인공은 반년, 반년을 지나 1년반이 지난후에도 의사에게 또 반년의 인생을 더 선고받아 내 생각에는 왠만하면 계속 살듯하다. 하하;;; "별로 죽고싶다는 건 아니지만 말야. 하지만 어느 정도 버틸지 알아야 페이스 조절이 바뀔 거 아냐 " 정말 주인공 대사치는게 웃기다. 그리고 특이한 드라마 연출 구조도 볼만하다. 그런데 좀 유치한게 흠이랄..
야마토 나데시코 2004.07.28 15:51 마츠시마 나나코가 나왔던 드라마, 우리나라에서도 '요조숙녀' 김희선, 고수가 나와 각본해서 방영했다. 매우 유명한 드라마이고 칭찬이 자자한 드라마였지만 나에게는 별로..... 가난에 찌들려 돈만이 나를 행복하게 할수 있다고 믿는 승무원인 여주인공은 돈많은 남자를 찾기 위해 매일같이 미팅을 한다. 그러다가 어쩌다가 의사라고 속여서 미팅을 하게된 생선가게 남자를 만나면서 진정한 사랑을 찾는 다는 내용. 여자주인공은 정말 예쁜데다가 목소리도 곱고, 행동또한 참 어느 규수집 여인네 같았다. 그러나... -_- 난 드라마를 보는데 반 이상 여주인공에 몰두함으로 이드라마를 본다고 세뇌시킬정도로 내용은 나에게 별로 와닿지 않았다. 그냥.. -_- 아~ 여주인공 예쁘다~ 이렇게? 음.....
아부의 남자 ヨイショの男 (2004) ヨイショの男 주연 : 이나가키 고로 방영 날짜 : 2002년대로 추정( 조사하기 귀찮다.) 일본의 버블 경제가 무너지고 회사가 줄도산 하는 가운데 오늘날의 샐러리맨들의 삶과 애환(?) 을 그린 드라마. 주인공인 사코라이 (맞나?) 는 오이쇼(아부)가 주특기인 남자다. 오이쇼를 받는 사람 이외에는 눈에 뻔히 보이는 오이쇼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 남자인데 그 속내에는 깊은 생각이 들어 있다. 음... 그래도 뭐 교훈이라던가 뭔가 나에게 생각을 주는 드라마는 아닌것 같다. 이 드라마 자체도 별로 그런건 신경 쓰지 않고 단지 그 시간에 아무 생각 없이 '흐흐' 웃고 넘길만한 정도의 무게만 담고 싶어하는 것 같다. 주제 자체가 '오이쇼 하는 남자' 이니. 그래도 가끔씩 시간 남을때마다 한편씩 봤는데 썩 나쁘지는 않..
기묘한이야기 - 世にも奇妙な物語 「銃男」(2004) 世にも奇妙な物語 「銃男」 - 2000.03.27 春の特別編 기묘한 이야기 - 은행 남자 주연 : 쿠사나기 츠요시 기묘한 이야기는 원래 유명한 드라마여서 (꽤 오래한걸로 알고 있다.) 몇개 봤었는데 쿠사나기 쯔요시가 나왔다는 '봄 특별편- 은행남자' 는 구하지를 못해서 못봤었다. 그러나 봤다는 사람들의 추천이 끊이질 않아서 봤는데 역시 이 드라마는 묘한 분위기(실험적인 드라마인것 같다.) 가 마음에 든다. 쿠사나기 쯔요시의 능청스러운 연기도 좋았고 ㅋㅋㅋ 자신감 없는 사람을 위한 드라마인듯... 30분 짜리라서 그런지 엉뚱하지만 급박한 전개가 좋아 ^^ 이 드라마 못봤으면 엄청 아쉬워 했을거야... ^^:;; 내용은 -_- 알면 재미없으므로 패스~
아르제논에게 꽃다발을 アルジャ-ノンに花束を アルジャ-ノンに花束を 아르제논에게 꽃다발을 요즘 정말 나의 문장실력의 한계를 느낀다. 감동적인 드라마를 보고 그 드라마를 최대한 표현 하고 싶은데 도대체 단어들이 머릿속만 맴돈다. 하루의 기분이 그런 것일까? '아르제논에게 꽃다발을' 제목만 듣고 난 사랑 이야기나 멜로 물인줄 알았다. 그래서 '뻔한 이야기 아냐?' 라고 생각하고 안보려고 했었는데 한별군이 엄청난 칭찬을 한 드라마인 것이었다. 그리하여 기대하면서 본 드라마. 11화 (최종화) 까지 본 소감은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는 것. 군더더기 없는 내용에 더욱 감성을 일으키는 음악 주인공 유스케 상의 천진난만한 연기 연출력이 돋보이는 화면과 구성 스스로에게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의 높은 quality 이래서 내가 영화보다는 드라마를 좋..
결혼의 조건 (2002) 2004.04.12 18:36 일본 특집 드라마 [결혼의 조건] 02년도. 이나가키 고로, 김윤경 주연 음... 2002년 월드컵 기념으로 제작한것 같은데 일본인 남자와 한국 여자의 결혼을 주제로 가볍게 만들어진 것 같다. 그래도 초반부는 대사도 그렇고 꽤 재밌었는데 _- 후반부로 갈수록 엉성한 -_- 스토리와 내가 꽤 싫어하는 _- 운명적인 전개...;;; 고로짱이 나왔으니.. 눈물을 머금고 -_- 봤지만.... 고로짱의 신선한 역과 어설픈 한국말은 좋았지만.... -_- 이걸 아마도 11부작 같은 걸로 만들었으면 중간에 포기해 버렸을지도 몰라... ㅎㅎ;;; 일본어로 말하는 김윤경도 꽤 귀여웠다~ -_- 하지만 동생과 나도 모르게 ' 풋' 하고 -_- 웃어버려 넘겨야 하는 장면이 꽤 많아서;;;;; ..
긴다이치 犬神家の一族 [誰も知らない金田一耕助] (2004) 2004.04.10 12:13 犬神家の一族 [誰も知らない金田一耕助] 이누가미 일족 [아무도 모르는 긴다이치] 솔직히 -_- smap 의 고로짱이 나온다는 얘기에 본 드라마. 일본에서는 긴다이치가 매우 유명해서 특집극으로 만들어 왔는데 이번에 '이나가키 고로'가 20대 긴다이치 라고 하더군... -_- 난 김전일 -_-만화 조차 본 적이 없어서.. ㅎㅎ;;;; (근데 김전일은 _- 실존 인물인거야??? 드라마에서 너무 실존 인물처럼 그려놔서... 난 소설인줄 알았는데...) 무슨 내용일까.. 하고 봤는데 현대물이 아니고 1945년 전후의 이야기 였다. 우리가 알고 있는 김전일의 할아 버지인 긴다이치 코우스케의 이야기. 특집극으로 2시간인지 3시간 짜리였는데 역시 추리 드라마는 꽤 재밌는것 같다. 배경도 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