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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즐거움/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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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공주 - 4화까지 감상 (2005) 2005.08.05 16:06 -_-;;;; 아주! 유치뽕 드라마. 2화에서 저 장면 보는데 이 PD가 참... 드라마 많이 봤구나... 란 생각과 함께.. 저 pd 는 신인 아니면 아주 시청률에 찌든 사람이겠다.. 란 생각도 들었다. 김정은과 정준호라는 캐스팅만으로도 볼만은 한데... 스토리가 영... 엉성하다. 너무 급조한듯한 느낌이 팍팍 드는데다가 너무 사전 조사가 없어서 아주 빈약하다. 부잣집 공주님 왕자님을 보여주려면 완전 해부 조사를 해서 우리같은 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든가... 둘의 인연을 보여주려고 그동안 몇십년동안 보아온 드라마의 에피소드들을 모아 모아~ 보여주더라... 젠장.. -_-;;; 그냥 -_- 톱 스타 보는 재미로 다운 받아 보고는 있는데 ㅜ_ㅜ 너무 유치해서 가만히 앉아 드..
그 여름의 태풍 (2005) 2005.08.07 20:37 이것도 본다.. ^^;;; ㅋㅋㅋ 처음에는 대충 띄엄 띄엄 봤었는데 스토리가 꽤 괜찮아서 저번주까지 안띵기고 계속 봤다. 사실 PD때문인지 작가 때문인지 90년대 초반 드라마를 보는것 같은 촌스러움이 느껴지는데 드라마 인물 배경등은 흥미 진진~ 그냥 이 드라마는 대본이나 간추린 스토리로 한시간 동안 들으면 딱일것 같다. 이 드라마의 point 는 중년 연기자들의 연기와 skill 로 다져진 작가인것 같다. 젊은 연기자들의 연기는 도~저히 봐줄 수 없을때가 '많다'..... '정다빈'의 순수하고 청순하'려는' 연기 너무 꾸며진게 티나고 '정찬'의 영화 감독 연기는 완전 80년대 대사톤. 그래도 이 둘은 그나마 낫다. '한예슬'분은 최악. 콧소리에 공포의 정해진 눈 치켜뜨기. ..
내이름은 김삼순 (2005) 아주 재밌게 본 드라마. 새로운 왕자님 캐릭터도 신선했고, 김선아의 30대 당당한 노처녀 캐릭터도 좋았다.. 단지 .... 꿈같은 얘기에 현실성을 부여할때 性 에 대해 얘기할때... 부모님과 같이 보기 민망했다고나 할까.. 그것 빼고는 최고의 시청률 답게 매우 재밌게 봤다~~ ^^ 이 드라마 진짜 대박이다!! 초! 초! 초!!! 웃긴 드라마다.. 그러면서도 어찌나 동감 가던지.... 사실적이다. 숙제 하느라 본방을 못보고 있는데 건넌방에서 동생이 -_-;; 다 들리게 웃어서 매우 괴로웠었는데 결국 이 드라마 어제 오늘 2회만 ... 3번 봤다... ㅋㅋㅋ 아.. 속 시원해~ -_- 시간 있음 또 봐야지~~~~ 너무 재밌다! 역시 김선아! 그리고 김선아와 현빈 커플 매우 잘 어울리는것 같다 ㅋㅋㅋ 아.....
부활 (2005) 한국 KBS 수목 드라마. 총 24회. 마지막 방영일 2005. 8. 18. 목. 출연: 엄태웅, 한지민, 소이현 너무 재밌게 봤다. 복습에 또 복습, 부활 공홈(KBS시청자게시판), 부활 갤러리(dcinside)에서의 놀이는 잊지 못할 것이다. 작가의 예상대로 나의 추리와 감정이 놀아나는 작품이었지만 그만큼 그 드라마가 치밀하고 완벽했다는 것이라는것을 증명한 셈이라고 생각 한다. 엄태웅. 우여곡절 끝에 얻은 주인공 자리이지만 그의 연기력 만큼은 일류였다. 주인공이 톱 스타가 아닌 만큼 조연들의 공로도 빛난 드라마였던것 같다. 주인공들에게만 치우치지 않고 중년 등장인물들에게서도 절대 관심이 줄어들어서도 안되는 스토리 였기에 더욱 현재 스타만을 원하는 우리나라 드라마의 한계를 넘어섰다고 평가하고 싶다. 하..
떨리는 가슴 (2005) 2005.05.21 19:36 총 6부(12회)의 옴니버스 주말 드라마. 솔직히 6부를 다 본건 아니고 한 4부정도 봤는데 괜찮았던 드라마 같다. MBC 가 대체 작품이 없어서 급하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오히려 실험적인 드라마가 와닿았다고 할까... 솔직히 6부 다 재밌진 않았는데 1부와, 5부(외출) 이 꽤 괜찮았던 것 같다.... 5화 외출. 2005.05.02 18:31 지성과 배종옥씨가 주연이었던 5화 ( 2시간 ) '뭐야.. 또 불륜인거야?' 라며 볼까 말까 망설였다가 토요일 10분쯤 지나서 도대체 어떤 분위기일지 너무 궁금해서 TV 를 틀고 말았다.!! 배종옥은 철없는(?) 남편과 딸을 두고 있는 야무진 아줌마다. 사랑 타령을 하는 자신의 동생을 한심스럽게 여기고 현실에 사랑이 밥먹여 주냐는 어..
천국의 계단 (2003-2004) 2005.02.25 20:5 '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 감동... 2년전에 만들어진 드라마를 이제야 다 봤다!! ^^ 그때 -_- 권상우님의 힘을 거부하고 딴 드라마를 봤던것 같은데.. 우연히 라면을 먹으면서 시간 때우려고 케이블을 틀었는데 천국의 계단을 보게되었다. 근데 은근히 재밌는게 아닌가!! 아... 너무 재밌었다. 솔직히 겨울 방학 끝을 맞이하면서 내일 모레 중요한 토익 시험인데도 불구하고 3일만에 20부작이나 되는 걸 보느라고 스스로와 타협하면서 봤다. ㅜ_ㅜ 아... 토익 시험 망칠거 같아서 불안하다... 엉엉.. 내가 미쳤지.. 근데... 보기를 후회... 는 쪼금 하지만 너무 재밌어서 3일만에 20시간이나 투자해 버렸다. 이 드라마의 포인트는 일편단심 송주오빠의 지고지순한 사랑. 박신..
열여덟 스물아홉 (2005) 2005.05.21 19:36 지수현 원작 을 리메이크 한 드라마. 박선영, 류수영이 주연으로 나왔고, 류수영이 그동안의 악역을 벗고 지고지순한(?) 남편역을 맡아서 확~ 끌린 드라마이다. ㅋㅋ 역시나 드라마 제목처럼 아주 밝고 경쾌한 드라마였다. 적당히 갈등도 있고, 코믹도 있고, 무엇보다도 -_- 귀여운 등장인물들이 많다. ㅋㅋㅋ 역시 난 -_- 강뽕에게 빠져서 허우적 거렸다..;; 그냥 스토리 보다는 매 회 마다 그들의 알콩달콩 사랑을 함께 하고 싶은 시청자들에게 알맞은 드라마였던것 같다. 2005.03.08 쾌걸 춘향이 끝나고 한숨 돌리나 했더니 -_- 또 드라마들이 와장창 쏟아 지고 있다. 우선 기대 작품이 '열여덞, 스물 아홉', '원더풀 라이프', '신입사원'. '원더풀 라이프'는 김재원이 ..
슬픈 연가 (2005) 아... 보지 말아야 겠다. 라고 생각했다가 * 이장면 하나 때문에 볼까... 생각중.. -_ ㅋㅋ 이 드라마 짜증난다. -_- 아.. 1,2회때 매우 좋은 출발 이었다. 물론 초등생이 원래 방향은 아니었지만 귀엽고 좋았다. 그런데 3회부터 PD가 최고급 스타들을 기용해 돈이 아까워서 그런지 -_- 멋있는 장면 찍기에 너무 열중하느라 완전 드라마 내용은 무시하더니, 욕좀 먹어서 그런건지 6-7회때부터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오더라. ( 뉴욕 생활 이야기.. -_-는 좀 괜찮았어. 미리 찍어 놓았던 거라 괜찮았던 거야? ) 근데! 근데! 근데!!! 오늘 완전 -_- 3회때로 돌아가는 느낌... 아무리 '뮤.직.비.디.오' 를 표방한다지만 이건 너무 심하지 않은가. 스토리가 엉망진창이어서 '아~ 다음회는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