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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 향기 (2003) 2003.12.29 17:06 전부터 포스터만 보고 정말 보고 싶었는데 몇개월을 망설였는지.. 원래 싱글즈를 다운받았는데 국화꽃 향기더군.. --;;;; 음... 의도하여 본건 아니었지만... 박해일이 왜 멋있다고 하는줄 알겠더군... 살인의 추억에서 곱상한 얼굴로 나와 잘생겼다고는 생각했는데 연기를 잘하더라.... 외모와 달리 매우 중후한 목소리 음.... 그냥.. 이런 따뜻한 영화를 좋아해서 그렇구나~ 하고 봤는데 마지막에 '바다야 사랑해, 하늘아 사랑해, 엄마 사랑해, 아빠 사랑해' ... '나도 재인이 사랑해' 하는 대목에서 눈물 주륵... 잔잔한 슬픔이 있는 영화였다... 근데 사진 찾다 보니 영화평이 많았는데 책에 비해 실패한 영화라고 하던데.. 읽어본 사람 있음.. 말해죠 ㅋ
초난강 - 미안해요 (2003) 2003.12.26 02:06 사람들이 초난강 웃기다고 하는데.. 음... 웃기기도 하지만.. 멋있다고 느끼게 된 드라마야.. 등장인물 : 초난강, 료코 다들 한번 봐~ -_- 난 시험기간에 무려 3번이나 봤다..;;; ㅋㅋㅋ 볼 사람 내가 포맷 하기 전에 말하시오~ 당나귀에서도 잘 떠돌아 다니더라구... 더불어 푸드파이터인가?? -_- 그것도 재밌더라 ㅋㅋㅋ 편안한 스타일.. 좋아.. ^^
야심만만 (2003-2008) 2003.12.26 01:56 요즘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 프로그램. 저번에 차태현 및 김지영, 비 나온 적.. 진짜!!! 웃겼다.. ㅋㅋ 특별히 2주로 나눠서 했지.. ㅋㅋ 시험기간인데도 불구하고 다 챙겨 봤다.. -_- 남들과 생각을 공유한다는 것이 참 재미있어... 봐봐~ 비도 저렇게 재밌어 하잖아? ^-----------^ 2008. 현재 가십 프로로 전락해 버린 야심만만. 프로 마지막에 명언으로 마무리 하던 박수홍, 강호동 메인 + 김제동 부메인 MC체제에서 강호동, 김제동 메인 MC + 강수전 부메인 MC체제로 바뀌고, 진솔한 이야기를 다루는 포맷에서 연예인들의 사생활 등의 가십 위주의 전개로 급 식어버리고 폐지되었다... ㅎㅎㅎ 잘만 가꿔도 장수 프로 되었을 텐데.. 아쉽네..
로즈마리 (2003) 2003.12.25 23:37 로즈마리.. 단란한 가정에서 암 선고를 받은 부인이 죽음에 이르기 까지 그들만의 행복을 조용하게 풀어놓은 드라마. 특히! 어제 오늘! -_- 시청률은 매우 높지 않지만 남들에게 꼭! 추천하고픈 드라마다.. 정말 -_- 초반부에 그들의 가정은 ㅜ_ㅜ 부러움의 대상! 나두 그렇게 살고 싶다~ ( -_- 내가 머리속에서 생각 했던 얘기들은 -_- 다 어디로 갔을까...) 말주변이 없나... 하여튼.. .. 어제.. 영도(김승우)가 하룻밤 호텔 에서 정연에게 이벤트 해 주는 장면은.. 너무 감동적이어서 나도 모르게 눈물 한방울 뚝.. 마지막의 영도가 정연에게 선물한 큰 안개꽃(?) 도 멋있었지만 제일 감동적이었던 대목은 호텔 안에서 영도가 정연에게 자신의 가장 큰 부탁이 정연이 즐..
오! 필승 봉순영 (2004) * 사진이 아직 이런것 밖에 없네... -_- 아직 못봤다... 집에 가보니 아버지가 엄청 좋아하면서 보셨다던데 ㅋ 시간 나면 1회 봐야지~ -_-지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내용면으로 그렇게 대성할 드라마는 아닌것 같다. 내용도 넘 가볍고 이런 내용의 드라마도 많았고.. 근데 6번은 장길산에 11번은 이상해지는 영웅시대니까 월화 시청률에서는 역시 가장 높게 나올듯 하다... -_ 장길산과 영웅시대는 KBS에서 구미호 해줄때도 -_- 시청률이 낮았었으니 더이상 올라갈 가망이 없다...;;;; ㅋㅋ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은 _- 거의 다 모아놨네~~ 등장인물만으로 밀어도 타방송사 드라마 보다는 많이 나오겠다 ㅋ 근데 -_- 형수님이랑 아일랜드도 보고 있는데.. -_- 자제 해야 하는데..
아일랜드 형수님을 보는 관계로 아일랜드를 다운 받아서 보았다. ( 동생 아니었음 그냥 넘겨 버렸을것이다... 다행.. ^^ ) 아..... 김민준이 나온다는 말에 보고 싶었는데 개강도 했고... 형수님 보니까 그냥 넘겨 버릴까 했다. 그러나.... 동생과 함께 1부를 보는데 너무 재밌는 것이었다! 특히 경호원 -_- 왤케 멋있는거냐! 특히 신호등에 머리 부딪히는 장면 매우 공감대 형성!! ㅋ 소재는 정말 현실에서 있을수 없는 얘기에다가 남매간의 사랑, 이미 결혼한 2커플이지만 그 커플 안에서 서로 다른 사랑을 하게 되는 이야기라서 아마 1부를 안봤다면 절대 안봤을 드라마다. 저렇게 무거운 소재라서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보다는 걱정이 되지만 우선은 1시간은 매우 집중해서 볼 정도로 재미는 있으니까~~..
매직 (2004) '매직'으로 보는 드라마 정석 2004.08.29 11:35 * 곰인형 들고있는녀석이 여주인공의 '오빠' 아이보리 좀 촌스럽게 입고 있는 녀석이 반항적인 마술사의 '아들' 삐까뻔쩍하게 튀는 사람이 주인공 강동원. 어제 '매직'첫회를 한다길래 1화는 꼭 보는 스타일이라 봤다. 강동원 역시나 외모가 멋있고 시작은 96년도(그때도 에버랜드가 있었냐?? -_-) 조금은 촌스러운듯한 분위기로 시작, 폭력배들에게 쫓기는 모습은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문제는 이제부터. 냉정한 주인공 강동원이 어쩌구저쩌구 하는사이 마술사 어시스턴트에 들어가게되고 거기서 어떤 두 남자애를 만나게 되는데 한 남자애는 그 마술사와 사이가 안좋은 좀 반항적인 남자애고 (2. 아버지와 사이가 안좋은 이유는 꼭 아버지가 어머니를 안보살펴서이다..
신선조 (2004) 2005.01.11 15:32 신선조 (新撰組) 총 49부작으로 거의 일년간 본 드라마이다. 일본 NHK 에서 제작한 시대극... 이 드라마는 진짜 집중해서 보기보다는 끝까지 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봤다. 너무 길었다........ 솔직히 처음에는 1-2회만 볼 생각이었는데 이야기가 은근히 흥미로워서 하나 더 볼까 .. 하나 더 볼까.. 라는 생각으로 봤는데 재밌게 봤던것 같다. 난 솔직히 초반이 좋았다. 왜냐하면 밝은 얘기만 있기 때문에 . 후반부로 갈수록 신선조가 몰락해 가는데 참 안타까웠다. 일본에서는 신선조가 지금도 아주 나쁜 평판을 얻고 있다고 하던데 시대에 편향하지 못하면 어느 나라나 역적이 되는것 같다. 과거가 어찌되었든, 과정이 어찌되었든 시대 흐름에 잘 타면 승자가 되는 것이고 잘못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