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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제논에게 꽃다발을 アルジャ-ノンに花束を アルジャ-ノンに花束を 아르제논에게 꽃다발을 요즘 정말 나의 문장실력의 한계를 느낀다. 감동적인 드라마를 보고 그 드라마를 최대한 표현 하고 싶은데 도대체 단어들이 머릿속만 맴돈다. 하루의 기분이 그런 것일까? '아르제논에게 꽃다발을' 제목만 듣고 난 사랑 이야기나 멜로 물인줄 알았다. 그래서 '뻔한 이야기 아냐?' 라고 생각하고 안보려고 했었는데 한별군이 엄청난 칭찬을 한 드라마인 것이었다. 그리하여 기대하면서 본 드라마. 11화 (최종화) 까지 본 소감은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는 것. 군더더기 없는 내용에 더욱 감성을 일으키는 음악 주인공 유스케 상의 천진난만한 연기 연출력이 돋보이는 화면과 구성 스스로에게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의 높은 quality 이래서 내가 영화보다는 드라마를 좋..
결혼의 조건 (2002) 2004.04.12 18:36 일본 특집 드라마 [결혼의 조건] 02년도. 이나가키 고로, 김윤경 주연 음... 2002년 월드컵 기념으로 제작한것 같은데 일본인 남자와 한국 여자의 결혼을 주제로 가볍게 만들어진 것 같다. 그래도 초반부는 대사도 그렇고 꽤 재밌었는데 _- 후반부로 갈수록 엉성한 -_- 스토리와 내가 꽤 싫어하는 _- 운명적인 전개...;;; 고로짱이 나왔으니.. 눈물을 머금고 -_- 봤지만.... 고로짱의 신선한 역과 어설픈 한국말은 좋았지만.... -_- 이걸 아마도 11부작 같은 걸로 만들었으면 중간에 포기해 버렸을지도 몰라... ㅎㅎ;;; 일본어로 말하는 김윤경도 꽤 귀여웠다~ -_- 하지만 동생과 나도 모르게 ' 풋' 하고 -_- 웃어버려 넘겨야 하는 장면이 꽤 많아서;;;;; ..
긴다이치 犬神家の一族 [誰も知らない金田一耕助] (2004) 2004.04.10 12:13 犬神家の一族 [誰も知らない金田一耕助] 이누가미 일족 [아무도 모르는 긴다이치] 솔직히 -_- smap 의 고로짱이 나온다는 얘기에 본 드라마. 일본에서는 긴다이치가 매우 유명해서 특집극으로 만들어 왔는데 이번에 '이나가키 고로'가 20대 긴다이치 라고 하더군... -_- 난 김전일 -_-만화 조차 본 적이 없어서.. ㅎㅎ;;;; (근데 김전일은 _- 실존 인물인거야??? 드라마에서 너무 실존 인물처럼 그려놔서... 난 소설인줄 알았는데...) 무슨 내용일까.. 하고 봤는데 현대물이 아니고 1945년 전후의 이야기 였다. 우리가 알고 있는 김전일의 할아 버지인 긴다이치 코우스케의 이야기. 특집극으로 2시간인지 3시간 짜리였는데 역시 추리 드라마는 꽤 재밌는것 같다. 배경도 옛..
전설의 교사 2004.04.01 22:48 음... -_- 개학후 한 2주 후까지 봤는데 이제야 글을 쓰네.. -_-;;;;; 수치해석 숙제를 하나도 안해놓고 이런 글을 쓰다니... 허허 음.... 재밌게 봤다.. 역시나 일본 드라마는 특이한 이야깃 거리도 잘 방영하는군. 이라는 생각을 했다. ㅎㅎㅎ 원래 본업이 개그맨인 빡빡이 _- 엉터리 교사로 나오는 사람 연기인지 실제인지 모르게 (자신도 -_- 헷갈리는가 보다) 연기하는데 거기에 비해 나카이 마사히로 상은 평소엔 개그맨(개그맨은 아니다.) 보다 더 웃긴 높은 텐션을 가지고 있으면서 드라마에서는 꽤 진지한 역할을 맡는다. 여기서도 초반에는 중심을 잡는 듯 하지만 -_- 점점 휘둘리는... ㅎㅎ 잡담이 길었는데... 내용은 엉터리-_-? 교사가 한 반의 학생들의 ..
좋은 사람 いいひと 2004.03.21 16:05 '좋은사람' 이라는 뜻인데 츠요시가 처음으로 주연을 맡아서 smap 멤버중에 마지막으로 드라마 주연길에 올랐다. 음... 97년에 만들어 진거라 (너무 옛날거라서) 9화밖에 게다가 자막도 없이 봤는데 음... 이미지는 꽤 좋았던듯... 웃는것이 정말 -_- 착한 사람인것 같다... ㅎㅎ -_- 근데 뭐.. 드라마는 좀 유치한것도 같다.......;;;;; 완전 드라마야~ 라는 느낌.
환생 2004.03.03 21:38 맨 처음에 그냥 아무 생각없이 방학동안에 봤을때는 처음에 너무 스토리가 미지근(?) 해서 중간에 졸다가 -_- 확 지워버렸다. 그러다가 smap 의 팬이 된 이후 -_- 쯔요시군의 연기에 목이 말라 헤메고 있던 중 1.4기가 -_-! 라는 엄청난 용량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받아 버린 영화.. -_- 진작 그냥 끝까지 냅두고 볼걸.... 이란 후회와 함께 보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초반 1시간은 -_- 졸음을 참으며 봐야 했다....;; 그러나 후반으로 갈 수록 긴장을 조여 가더니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인지... 주인공과 여자분은 어떻게 되는 건지.. 생(?) 사람인줄 알았던 여자주인공이.. 알고보니... 일본이라서 몰입이 가능한 것일까... 라는 황당한 주제 '환생' 를 놓..
food fight (2004) 2004.02.29 05:12 쿠사나기 쯔요시 ( 한국명 초난강) 가 주연으로 나오는 드라마. 매우 가벼운 드라마인듯 하였으나... 막판으로 갈수록 슬퍼짐.. ㅜ_ㅜ 9편까지는 중간중간에 폭소가 터질만큼 -_- 쿠사나기 쯔요시의 표정과 대사는 실로 대단했다~ 게다가 노지마 신지라는 일본 유명한 작가가 써서 그런지 내용은 정말 유치한데도 볼때는 유치한걸 모르고 유쾌하고 지루하지 않게 봤다. 그러나! 10편과 11편은 정말 -_- 마음 졸이면서 봤다니까... 10편에서 미쯔루가 이상한(?) 노래를 부르면서 눈물을 뚝 흘릴때 정말 -_- 우는 연기가 대단하다고 느낌... 정말... 쯔요시군이 우는 모습을 보면 왠지 저절로 슬퍼진다.. -_- 요즘 내가 드라마를 하도 많이 봐서 감정이 풍부해 졌을지도 모르겠지만..
스타의 사랑 2004.02.26 17:58 음... 처음에 1부 보고 -_- 나머지 2-5편을 안보고 확 지워 버렸던 드라마...;;; -_- 그러다가 p모 박스를 통해 스맙스맙 자료들을 거의 다 볼 지경에 이른 후.. -_-;;;; 스맙 자료 고갈에 따른 -_- 허무함을 달래기 위해 7부를 우연히 받아 보게 됐는데... -_- 너무나도 재밌는 것이었다!!! 동생이랑 feel 받아서 하루만에 다 보고 난 따로 -_- 앞부분 받아서 본 드라마.... ㅎㅎ 근데 역시나 2부까지는 재미가 없었다... 솔직히 이 드라마는 그냥 아무생각 없이 보는 드라마 인듯.. 츠요시 군의 깜찍한 표정들과 여배우로 나오는 여자분의 깜찍함과 그때 그때 짤막하게 나오는 재치? 같은것을 감상하는 것이 포인트. 음... 스토리는 뭐... 스타와 ..